매거진 ‘임팩트 스타’ 6월호 커버 스타 온앤오프. 사진. 구혜정 기자
인터뷰 김예슬 기자 기획 한혜리 에디터 메이크업 하나(미장원by태현) 헤어 태훈(미장원by태현) 스타일리스트 이혜령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이상빈, 박남희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수많은 명곡들로 사랑 받고 있는 온앤오프가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보컬, 세련된 편곡이 만나 또 다른 온앤오프의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이 잇따른다. 여러 갈래의 길을 거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온앤오프. 변화의 시작점에 선 이들의 다음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이다.

Q. 최근 ‘로드 투 킹덤’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만큼 각오도 단단히 했을 것 같은데.
제이어스: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커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회의를 자주 하면서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있어요. 편곡에도 신경을 쓰고 있죠. 콘셉트를 생각하고 그에 맞는 안무를 짜다 보니 시간이 정말 금방 가더라고요. 오랜만에 팬 분들에게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게 된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Q. 1차 경연에서 샤이니의 ‘에브리바디 (Everybody)’를 마왕 콘셉트로 재해석한 건 파격 그 자체였어요. 이후의 반응도 뜨거웠죠.
제이어스:
콘셉트를 생각해내는 것 자체가 어려웠어요. 온앤오프가 보컬과 춤에서 강력함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인 만큼, ‘왕’을 표현할 수 있을 만한 곡에 대해 고민했죠. 그러다 찾은 게 샤이니 선배님들의 ‘에브리바디’였어요. 밝고 청량하지만 강력한 무대잖아요. 이 콘셉트를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느라 회의를 여러 차례 거쳤어요. 90초 퍼포먼스 녹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회사로 돌아가 회의를 했을 정도였어요.
유: ‘에브리바디’는 어려운 곡이에요. 콘셉트에 꼭 맞춘 안무를 짜는 것도 쉽지 않았죠. 안무 선생님, 제이어스 형과 함께 안무를 고민했어요. 안무를 만든 뒤에도 포인트 안무는 살려가면서 다른 안무를 계속 수정해가며 만들었어요.
MK: 보컬 면에서도 ‘에브리바디’는 난이도가 높아요. 원곡 자체가 정말 강렬하잖아요. 그런 만큼 대중이 예상치 못한 콘셉트를 보여드리고자 저희끼리 열심히 고민하고 또 공부했어요. 어려우니 연습도 더욱 열심히 했고요.

온앤오프 멤버 엠케이(MK). 사진. 구혜정 기자
청록색 티셔츠는 오프화이트, 체크 패턴 셔츠는 아크네 스튜디오, 팬츠는 우니베르소, 스니커즈는 반스.
온앤오프 멤버 유(U). 사진. 구혜정 기자
화이트 이너 티셔츠는 아크네 스튜디오, 셔츠는 유저, 재킷은 얼킨, 쇼트 팬츠는 알쉬미스트, 귀여운 베레모는 이치 스크래치 패치, 옐로스니커즈는 반스.

Q. 대면식에서 5위를 한 만큼 1차 경연에 대한 부담감도 컸을 것 같아요.
와이엇:
스트레스가 컸어요. 저희가 4년차인데, 선배로서 어느 정도는 해내야 함에도 5위를 한 것이잖아요. 좀 더 순위를 올리고 싶은 마음에 그날 새벽 촬영을 마치자마자 회사로 가서 긴 회의를 거쳤어요. 다행히 ‘에브리바디’의 콘셉트가 정말 잘 나왔고 그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반전을 드려서 좋았어요.
이션: 1차 경연에서는 3위를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등수가 좋았어요. 그리고 회사 이사님이 겉으로 표현을 잘 안 하시는 편인데, ‘에브리바디’ 무대가 끝나고 등수가 나오니 엄지를 들어주시더라고요. ‘우리가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효진: 사실 3등이라는 순위가 누구는 만족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만족을 못할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저희가 대면식에서 5위를 한 것에 대한 충격이 큰 상태에서 3위를 하니 만족스럽더라고요. 계속 올라갈 여지가 있는 거잖아요. 하하.

Q. 개인적으로는 90초 퍼포먼스를 통해 온앤오프라는 그룹색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우리는 이런 노래와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그룹이다’라고 선언하는 것 같았죠.
이션:
높은 등수를 받지는 못 했지만, 저희를 잘 보여드린 것 같아서 좋았어요. 순위와 관계없이 그 무대 자체에 대해서는 만족했거든요.
효진: 대면식 때 저는 정말 놀랐어요. 다른 팀들이 이렇게까지 세게 준비할 줄 전혀 몰랐거든요. 저희는 온앤오프라는 팀을 소개하는 데에 중점을 뒀는데, 다른 팀들의 무대를 보니 멘탈이 흔들리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심각하게 다음 무대를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Q. 소속사 선배 그룹인 오마이걸이 이전 시즌인 ‘퀸덤’에 출연해 좋은 성과를 얻었잖아요. 오마이걸 멤버들은 어떤 조언을 해줬나요?
와이엇:
많은 조언을 해주셨어요. 비니 선배님은 가끔 회사에 오시면 잘 하고 있냐고 여쭤보세요. 열심히 하고 잘 하면 무대를 후련히 끝낼 수 있다면서 등수를 높이면 더욱 좋다고 해주시더라고요(웃음). 안일하게 임하기보다는 다음 무대를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이션: 승희 선배님은 ‘로드 투 킹덤’도 방송 프로그램이니 리액션을 적재적소에 잘 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어요.
MK: 유아 선배님은 무대를 보여줄 때 노래에 빠져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렇게 해야 표정이 더욱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온앤오프 멤버 와이엇(WYATT). 사진. 구혜정 기자
옐로와 블루가 섞인 오묘한 컬러의 셔츠는 위캔더스, 블랙 이너 민소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레드 체크 쇼츠는 네버커먼, 하이탑스니커즈는 미하라 야스히로, 핑크 컬러 렌즈가 돋보이는 안경은 젠틀몬스터.
온앤오프 멤버 제이어스(J-US). 사진. 구혜정 기자
페이즐리 셔츠는 라로카 스튜디오, 이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진 팬츠와 벨트는 모두 뷔엘, 스니커즈는 오프화이트.

Q. 온앤오프의 매력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로드 투 킹덤’은 확실한 기회예요. 하지만 그런 만큼 부담감도 클 수밖에 없죠. 
제이어스:
그래도 서바이벌은 즐겁게 하는 게 좋더라고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면 경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션: 오마이걸 선배님들이 ‘퀸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후배로서 선배님들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부담감도 느끼곤 해요.
유: 경연이다 보니 단 한 번의 무대로 평가를 받잖아요. 그런 점에서는 부담이 돼요. 하지만 멤버들끼리 등수나 평가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즐기자는 이야기를 자주 나눠서 지금은 편하게 생각하려 하고 있어요.
와이엇: 책임감이 많이 생겼어요. 정식 활동을 하면 콘셉트에서 약간의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경연인 만큼 멤버들, 회사와 회의를 통해 저희만의 무대를 만들어나가니까요. 온앤오프가 음악이나 퍼포먼스 면에서 새로운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해보지 않은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런 면에서 무대에 대한 책임감이 들고 또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저희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걸 극복해나가는 것 자체가 곧 성장이라 생각해요.

Q. ‘로드 투 킹덤’을 통해 가장 이뤄내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
제이어스:
‘콘셉트 만능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어요. 저희가 여러 분위기의 노래를 하는 그룹인 만큼 어떤 콘셉트를 해도 다 소화시킨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커요.
와이엇: ‘얘네 잘하네?’가 아니라 ‘역시 온앤오프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성과를 거두고 싶어요.
MK: 저희 노래가 좋다는 말이 많은데, 저희가 어떤 그룹인지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어요.
효진: 목표 순위는 다들 똑같을 것 같은데, 1위를 하고 싶어요(웃음).

Q. 온앤오프는 독특하게도 투 리더 체제예요. 그런 점도 팀워크에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 같은데.
제이어스:
데뷔하고 보니 2명의 리더가 있다는 게 좋은 부분이 많더라고요. 무언가를 정해야 할 때 한 명의 의견만 따라가면 강압적으로 결정될 수도 있는데, 리더가 둘인 만큼 의견을 서로 나누고 조율한 다음에 팀원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어서 좋아요.
효진: 저희는 보컬에 특화된 온(ON) 팀과 퍼포먼스에 특화된 오프(OFF) 팀으로 리더가 나뉘어져 있어요. 그렇다 보니 퍼포먼스 면에서는 오프 팀의 리더인 제이어스의 의견을 따르려 하고, 제이어스는 보컬 면에서는 온 팀의 리더인 저를 존중해주죠. 서로의 장점을 알고 있는 만큼 믿고 의견을 받아들이게 돼요.
제이어스: 그리고 효진이와 제가 학창시절부터 친구거든요. 그 덕에 어려움 없이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아요.
효진: 정말 편해요. 어려운 게 단 하나도 없을 정도거든요. 하하.

Q. 리더들이 생각하는 온앤오프 멤버들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제이어스:
오프 팀의 리더인 만큼 오프 팀을 칭찬해볼게요(웃음). 유와 와이엇이 안무나 스타일 면에서 정말 뛰어난 친구들이라 문제 해결 역시 빨라요. 유는 안무 카피와 설명, 창작을 정말 잘하고 와이엇은 크럼프가 정말 뛰어나요. 안무를 잘하는 친구들이 모인 만큼 창작도 잘 하는 편인데, 이런 점들이 온앤오프가 댄스 퍼포먼스를 더욱 멋있게 선보일 수 있게 하는 거라 생각해요.
효진: 온 팀은 보컬 면에서 장점을 갖췄는데, 사실 온앤오프 멤버 전원이 온 팀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두 노래를 참 잘해요. 온 팀의 친구들은 특색 있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갖고 있는데, 오프 팀의 멤버들 역시 보컬에 소질이 있거든요. 멤버들이 유튜브에 개인 커버 영상을 올리곤 하는데 꾸준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곤 해요.

온앤오프 멤버 효진(HYOJIN). 사진. 구혜정 기자
타이다이 패턴의 티셔츠는 팔칠엠엠, 셔츠는 에드, 어깨에 걸친 넥타이와 베이지 컬러의 재킷은 피어나리, 쇼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화이트 워커는 닥터마틴
온앤오프 멤버 이션(E-TION). 사진. 구혜정 기자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셔츠는 다잉브리드, 아우터 셔츠는 오디너리 피플, 가죽 쇼츠는 토니웩, 레드 컬러의 모자는 크리스찬 다다, 하이탑스니커즈는 로드.

Q. 이번에는 멤버들의 차례예요(웃음). 두 명의 리더, 어떤 것 같나요?
이션:
효진이는 늘 배려를 하면서 남을 더 생각해요. 그건 곧 자신을 희생하고 있다는 건데,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걸 볼 때면 리더로서 효진이가 정말 잘해내고 있다고 느끼게 돼요.
유: 제이어스 형은 무엇이든 함께 해주려 해요. 항상 같이 하는 걸 기본으로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와이엇: 제이어스 형은 매일 멤버들을 놀리면서도 뒤에서는 가장 잘해줘요. 마실 거나 먹을 거를 정말 잘 챙겨주곤 하죠. 건강도 많이 챙겨줘요. 무엇이든 잘 챙겨주는 리더예요.
MK: 리더들이 팀과 멤버들을 위해 희생하는 부분이 있다는 게 정말 잘 보여서 늘 고마워 하고 있어요. 흐흐, 조금 닭살 돋네요.
이션: 두 리더들이 온앤오프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요. 두 명이 든든한 기둥처럼 온앤오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죠.

Q. 어느새 온앤오프가 4년차 그룹이 됐어요. 데뷔 전 연습생 기간이 길었던 데다 데뷔 후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과 팀 재편 등 여러 일들이 있었죠. 지난 4년여 동안의 소회가 궁금해요.
와이엇: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날 땐 막막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저희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죠. 풀 죽어있기만 하면 아무 것도 안 되는 거잖아요. ‘될 대로 돼라, 우린 열심히 할 테니까’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연습했어요. 저희는 좋은 무대와 좋은 음악으로 사랑 받기 위해 늘 고민하고 또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저희의 모습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든 부분도 곧 저희의 성장과정이잖아요. 아기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많은 넘어짐이 필요하듯, 저희 역시 여러 일들을 통해 걸음마를 잘 뗀 것 같아요.

Q.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어려움을 겪으면 성장하고, 서로 간에 더욱 굳건해지죠. 멤버들이 봤을 때, 지금 온앤오프의 팀워크는 몇 점 같나요?
와이엇:
100점 만점에 100점이요! 저희는 그냥 척하면 척이에요. 의견 충돌이 일어나도 금세 조율이 되거든요.
MK: 저희가 ‘로드 투 킹덤’으로 팀 단위의 서바이벌을 처음 경험해보게 됐어요. 일전에 개인 서바이벌에 참여했을 때도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했던 만큼, 단체 서바이벌인 지금은 저희의 팀워크가 더욱 잘 드러날 거라 생각해요. 저는, 저희는, 더 성장하고 싶어요.

매거진 ‘임팩트 스타’ 6월호 커버 스타 온앤오프. 사진. 구혜정 기자
인터뷰 김예슬 기자 기획 한혜리 에디터 메이크업 하나(미장원by태현) 헤어 태훈(미장원by태현) 스타일리스트 이혜령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이상빈, 박남희

Q. 올해는 온앤오프가 새롭게 주목 받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일전에 ‘로드 투 킹덤’에서 효진 씨가 “온앤오프는 전진밖에 모르는 팀”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꼭 듣고 싶은 반응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MK:
이번 기회로 퓨즈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친구들을 왜 이제야 알았지?’라는 생각을 심어드리고 싶어요.
효진: 온앤오프 하면 ‘아, 그 잘하는 팀?’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전진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만 얻는 건 아니지만, 저희는 뒤돌아보지 않고 저희만의 갈 길을 나아갈 거거든요. 주저앉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Q. 퓨즈들에게도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네요.
효진:
퓨즈들에게 그 동안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만큼, 이번에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로드 투 킹덤’에 출연했어요. 여러 무대들을 통해 지금까지의 모습이 온앤오프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려드릴 거예요. ‘온앤오프에게 이런 매력이 있었어?’, ‘온앤오프는 이런 콘셉트도 잘 어울리는구나’라는 생각이 드시도록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이션: 온앤오프는 아직 빙산의 일각이에요. 새롭게 보여드릴 것들이 더욱 많거든요. 온앤오프로서 ‘전진돌’이자 ‘점프돌’이 되고 싶어요. 앞이 아닌 위로 올라가겠습니다!

※온앤오프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매거진 ‘임팩트 스타’ 6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 구혜정 기자
인터뷰 김예슬 기자
기획 한혜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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