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 눈앞, 1998.31에 마감…코스닥 716.02
코스피 2000 눈앞, 1998.31에 마감…코스닥 716.02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05.2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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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한 때 2000선 회복하는 모습 보여…지나친 낙관론은 경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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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코스피가 21일 장중한 때 두 달 반 만에 20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990선에서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진행 중이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1일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1998.31에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엿새째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전일대비 0.68% 오른 2003.20으로 출발했다. 장중 기준으로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6일 이후 두 달 반 만에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을 비판하는 내용의 트윗을 또 한 번 게시하면서 미·중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지만, 그보다는 향후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08억원, 770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906억원치를 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까지의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5%), NAVER(1.35%), LG화학(4.14%), 삼성SDI(1.21%)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 SK하이닉스(-0.83%), LG생활건강(-0.28%), 현대차(-0.1%)는 내렸다.

이날은 상한가 없이 4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3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02% 오른 716.02로 마감해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350억원, 외국인이 291억원을 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동안 기관이 513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까지 기업 중 펄어비스(-0.52%), 스튜디오드래곤(-0.13%), 에코프로비엠(-0.91%)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55%), 에이치엘비(1.78%), 셀트리온제약(2.02%), 씨젠(0.75%), CJ ENM(1.4%), 알테오젠(1.39%), 케이엠더블유(4.76%)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741개, 하락 종목은 484개를 기록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SR에 "미·중 마찰이 위험 요인으로 남아있다"면서 "이번 주에 중국 양회(兩會)를 전후로 마찰을 본격화할 수 있다"고 무조건적인 낙관론은 경계했다.

박세아 기자 seeall@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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