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직원 3000여 명 추가 감원
우버, 직원 3000여 명 추가 감원
  • 권민수 기자
  • 승인 2020.05.19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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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용자 급감
영국의 우버 로고. 제공: 우버
영국의 우버 로고. 제공: 우버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가 3000여 명을 추가 감원하기로 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3000여 명을 감원하고 45개 사무실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전체 글로벌 직원의 약 14%에 해당하는 3700명을 해고한다고 밝힌 데 이어 추가로 3000여 명을 더 감원키로 결정한 것이다.

사무실 폐쇄 대상에는 직원 500명이 넘는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한 곳이 포함돼 미국 직원들의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 지역본부는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코스로샤히 CEO는 화물 수송부터 자율주행 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재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연구소와 제품 인큐베이터 등 비핵심 사업도 점진적으로 폐쇄한다.

이 같은 조치는 차량호출 서비스 수요의 급감을 불러온 전 세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견디기 위한 고육책으로 분석된다. 4월 우버의 차량호출 사업은 1년 전과 견줘 80% 감소했다. 

코스로샤히 CEO는 이메일에서 "우리는 일부 회복의 징후를 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것(회복)은 깊은 구멍으로부터, 속도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게 나오고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권민수 기자 kms@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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