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소셜기부 캡처. 사진. 티몬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티몬이 희귀 피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 2915만원을 모금해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환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셜기부'로 모금을 진행했다. 

5월 4일 오후 7시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모금에서 총 5만 8318명의 기부자들이 총 2915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희귀 피부병을 앓는 어린이 준서에게 전액 전달된다. 피부 치료비(1000만원), 의약품 구매(915만원), 병원 통원 교통비 및 식이요법 관련 식재료 구매 등에 필요한 생계비(1000만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기부금 사용 내역은 추후 진행되는 소셜기부 컨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특별 모금은 올해 진행했던 소셜기부 중 가장 많은 참여 성과를 거뒀다. 500원부터 기부가 가능하도록 해 부담을 낮췄고, 티몬의 라이브 방송 ‘티비온라이브’를 통해 1시간동안 캠페인 홍보를 진행해 많은 기부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티몬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소셜기부'는 2010년부터 꾸준히 해온 티몬만의 사회공헌"이라며 "매달 한 번 이상 소셜기부를 진행한다. 앞으로 고객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모금에 참여해주신 많은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준서네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