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영업익 39.8% 하락...과도한 마케팅비 탓
넷마블, 1분기 영업익 39.8% 하락...과도한 마케팅비 탓
  • 권민수 기자
  • 승인 2020.05.1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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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대표 "3월 출시작 집중돼 마케팅비 증가...2분기부터 감소할 것"
넷마블 2020년 1분기 실적표. 사진. 넷마블
넷마블 2020년 1분기 실적표. 사진. 넷마블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넷마블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8% 추락했다. 

넷마블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2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지만,영업이익은 39.8% 급감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다.  

넷마블은 1분기 출시작이 주로 3월에 집중돼있어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A3:스틸얼라이브' 국내 론칭, '샵 타이탄' 중국 출시를 위한 마케팅비 지출이 있었다"며 "2분기부터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넷마블의 1분기 해외지역 매출 비중은 71%(3777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70%를 넘겼다. 북미,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

넷마블은 2분기에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5월 14일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고,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턴제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도 2분기 내 전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3분기 중 'BTS 유니버스 스토리', 'A3:스틸얼라이브' 등을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2분기에는 3월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 흥행신작들의 실적이 온기 반영되고,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스톤에이지 월드’ 등이 각각 아시아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kms@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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