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코리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이 어린이날 선물 포장을 하고 있다. 
 제공 :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코리아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글로벌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코리아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들에게 각종 학용품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6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간사들과 함께 지난 4월 28일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학용품과 문구류 등이 담긴 선물을 직접 포장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은 각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서비스, 정서적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세걸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코리아 임직원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간사들이 직접 찾아와 손수 선물을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최우진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코리아 상무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 다 같이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작은 힘을 보탰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속해서 실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재생에너지가 세계적인 추세인 상황에서 울산시가 풍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며 "해상풍력 발전을 할 수 있는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가진 울산시에 사회공헌의 한 축으로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코리아는 울산 앞바다에 국내 최초로 1.5GW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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