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도권 폭발적 '2차 파도' 가장 우려돼
코로나19, 수도권 폭발적 '2차 파도' 가장 우려돼
  • 이승균 기자
  • 승인 2020.04.08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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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신규 확진 50명 안팎 그쳐...하지만 '확산 위험성' 여전
확진자 1만384명, 사망자 200명... 80대 환자 치명률 20% 넘어
코로나19 확산방지 양천구 주민자치방역활동. 사진. 구혜정 기자
민주당 황희 의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천구 주민들과 자치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명으로 사흘 연속 50명 안팎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일 0시 기준 전날 0시에 비해 확진자가 5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수가 1만384명(해외유입 832명)이며 사망자는 200명이라고 밝혔다. 

제공 : 중앙방역대책본부.
4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고 및 검사 현황. 제공 :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명 안팎을 유지한 것에 대해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여전해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2차 파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가 5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증환자에 대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과 7일에는 각각 47명이었으나 8일에는 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 방식에 일부 변화가 있었지만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0일 이후 46일 만이다.

 다만 국내 사망자가 200명에 이르고 80대 치명률이 20%를 넘어선 점 등은 방심할 수 없다고 김 총괄조정관은 경고했다.

이승균 기자 csr@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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