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윤학發, 강남 유흥가 코로나19 확산 우려 일파만파
초신성 윤학發, 강남 유흥가 코로나19 확산 우려 일파만파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0.04.07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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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초신성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학. 사진. 호박덩쿨
그룹 초신성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학. 사진. 호박덩쿨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초신성(슈퍼노바) 출신 윤학이 강남 유흥업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확진자의 전파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서울 강남구는 지난 2일 논현동에 거주하는 A(36)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44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인과 지난달 26일 접촉한 뒤 29일부터 증상을 느껴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다 이달 1일 강남구보건소를 방문, 2일 오전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 근무자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약 9시간 동안 해당 업소에서 일했다.

이 중 A씨가 지난달 26일 접촉한 지인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윤학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지난달 31일 자차를 이용해 서초구보건소를 방문,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그룹 초신성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학. 사진. 호박덩쿨
그룹 초신성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학. 사진. 호박덩쿨

이와 관련해 윤학 측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윤학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서울의료원에 곧바로 입원했으며 윤학이 만난 사무실 접촉자들은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이 나온 상태"라면서도 "A씨가 만난 서초구 27번 확진자가 윤학인 것은 맞다"고 시인했다.

A씨는 방역당국에 윤학을 '아는 오빠'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코로나 확진을 받기 전에 해당 업소를 방문한 사람만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미 A씨와 한 집에 사는 룸메이트 B(31)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윤학을 통해 감염된 사람만 벌써 2명째인 만큼 그가 슈퍼 전파자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편 윤학은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018년에는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한일합작 오디션 '지-에그'(G-EGG)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김예슬 기자 yeye@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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