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이유있는 경고' "코로나 19 환자 미국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 있어"
정부의 '이유있는 경고' "코로나 19 환자 미국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 있어"
  • 이승균 기자
  • 승인 2020.04.0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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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해외유입 감염자 늘고 있고, 감염 경로 미확인자도 5~10%에 달해"
6일 현재 확진자는 총 1만284명, 사망자 186명...지구촌 확진자는 127만명 이상

 

마스크 5부제. 사진. 구혜정 기자
마스크 5부제.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정부가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미국 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유럽이나 미국에서 보이는 폭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우리 사회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경우 의료체계의 붕괴, 사망률 급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남아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경고의 배경으로 "매일 100명 내외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도 5~10%가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이어 "교회, 병원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해외 유입감염자도 폭발적 감염을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28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86명으로 치사율은 1.81%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5일) 0시보다 47명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정부 발표 기준으로 2월 20일 이후 46일만이다. 이번 한 주간 추이를 살펴보면 확진자 증가 수가 정부 목표대로 '50명 미만'으로 떨어질 지 여부가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다만 현재까지 대책본부가 환자 통계 기준 시간을 세차례나 변경한 점을 감안하면 약간의 미세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까지 46만680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가운데 43만72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검사 진행중인 인원은 1만9295명이다.

전세계적으로는 현재 213국에서 127만40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사망자가 6만9494명(치사율 5.45%)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승균 기자 csr@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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