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00선 아래로 또 떨어져…1,685.46
코스피, 1700선 아래로 또 떨어져…1,685.46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04.0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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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85.46…코스닥 3.03% 하락한 551.84
삼성증권이 배당 착오 사건으로 사흘째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016 삼성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삼성증권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코스피가 1일 3.9% 급락해 1,685.4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19% 반등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17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6일 1,686.24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 1519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92억원, 619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5일부터 20거래일째 12조 1921억원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1조 1719억원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기준 1위부터 10위까지 전 종목은 일제히 3~13%의 하락률을 보였다. 

이 중 셀트리온은 13.54% 하락해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91개, 내린 종목은 574개, 보합은 41개 종목이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결정한 빙그레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해태제과식품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3% 하락한 551.84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6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5억원, 16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5거래일째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45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13개 종목이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며 장을 마쳤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1.93%, 셀트리온제약이 18.02%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3.1원 오른 1,230.5원에 마감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등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심리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서 선진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증시 불확실성이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코스피가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박세아 기자 seeall@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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