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 CI. 사진. 해마로푸드서비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식품유통 제조기업 해마로푸드 서비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시 한 번 팔을 걷어붙였다. 전국 가맹점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격려금을 지원하고 제품을 기부하는 등 실질적인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지역사회로부터 "해마로푸드는 과연 다르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5일 본사가 자리잡은 강동지역 이웃에게 먼저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외부와의 단절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영양상태가 나빠질 것으로 우려되자 직접 나선 것이다.

해마로푸드측은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우선 강동구청에 보양식으로 대중삼계탕 1만개를 전달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강동구 40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지역 이웃들에게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정성과 진심이 담긴 삼계탕이 조만간 든든한 한끼 식사로 건네질 예정이다.

회사측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도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총 2억 2000만원 상당의 맘스터치 제품을 제공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3월 한 달 동안 대구의료원에 싸이버거를 주당 2회차씩 총 4000개를 전달한 것은 물론 경북대병원측에는 3월 초 싸이버거 1000개를 제공하는 등 사랑의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는 가정간편식(HMR) 대중삼계탕 3만 개를 건네주며 봉사자들을 격려한바 있다.

또한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손잡고 대구‧경북지역 결식 아동들에게 대중삼계탕 1만 개를 지원한 것도 아이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기부 품목으로 구성된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상자’도 대상 아동들 손에 건네지며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상징이 됐다. 행복상자에는 다른 식품과 건강 간식, 개인위생용품은 물론 코로나19 사태이후 필수품처럼 챙겨야 하는 마스크도 포함돼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많은 이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작게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항상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후원자로 굳건하게 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해마로푸드 서비스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대책을 시행 중이다. 우선적으로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등과 같은 위생 물품을 사전에 확보해 선제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첫 단계다. 이어 가맹점들을 ‘확진, 심각, 주의’ 등 3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소정의 격려금 및 물품 대금 등을 지원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조기 퇴치하는데 총력전을 편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