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들어있는 텀블러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24일 한국맥널티 주가가 전일대비 5.47% 상승한 2990원에 마감했다. 

한국맥널티 주가는 올 초 유가 증권 시장에서 장중 한때 1만 20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8일 무상증자 소식이 들려오면서 서서히 주가가 오른 결과였다. 그해 11월 27일 4351원이었던 주가는 하루뒤인 28일 5505원으로 26.52% 껑충 뛰었다. 

당시 한국맥널티는 공시를 통해  그해 12월 16일로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보통주식 497만 5000주에 대해 1주당 보통주 1주의 신주를 배당한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12월 20일 5730원에서 23일 7000원으로 22.16% 뛰면서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를 받았다. 당시 한국맥널티는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는 답변 공시를 내놨다.

하지만 올해 1월 3일 8250원이었던 주가가 3일뒤인 6일 7270원으로 13.48% 하락했다. 이후 일정권에서 약보합과 강보합을 반복하던 주가는 코로나19사태로 증시 전체가 무너져 내리면서 역시 타격을 받았다. 

주가는 올해 1월 23일 6650원에서 이날 2990원까지 122.4% 폭락한 상태다. 

한국맥널티 관계자가 미디어SR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한국맥널티는 최근 3일간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시행했지만 주가 방어가 쉽지 않았던 상황이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주가 추이를 봐가면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주주의 자사주 매입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문제기 때문에 답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키워드

#한국맥널티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