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혼조세…한때 1500선까지 다시 밀려
코스피 혼조세…한때 1500선까지 다시 밀려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03.1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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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9% 오른 1,626.09 출발 ... 코스닥 3.39% 오른 501.59
원/달러 환율도 급상승하는 모양새 ...한때 1,259원까지 치솟기도
삼성증권이 배당 착오 사건으로 사흘째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016 삼성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삼성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19일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공포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 국면을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2.19% 오른 1,626.09로 출발했지만 이내 곧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자 장중 한때 1,569.45까지 떨어졌다. 

현재 외국인은 장중 기준으로 11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나가고 있고, 저가매수의 늪에서 거듭된 `사자` 행진을 해왔던 개인들도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 46분기분 외국인은 1731억원, 개인은 193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3.39% 오른 501.59로 개장했지만, 다시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 

현재 전장대비 0.33% 떨어진 483.56에 지수가 형성돼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033억원을 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38억, 513억원 어치를 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6.3% 떨어진 19,898.92에 마감했다. 이는 2017년 이후 3년 만에 2만 선이 무너진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18%, 나스닥지수도 4.7% 동반 급락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미디어SR "현재까지 낙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날 코스피가 1500선까지 후퇴할 것을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심리가 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오전 원/달러 환율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3원 급등한 1,257.0원에서 출발한 뒤 한때 1,259.0원까지 올랐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1250원을 넘은 것은 2010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오전 9시 55분 기준 환율은 1,258.90이다.

박세아 기자 seeall@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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