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업계 서비스 수수료 정책 기준 변경
e커머스업계 서비스 수수료 정책 기준 변경
  • 권민수 기자
  • 승인 2020.03.1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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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몬
사진. 티몬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13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티몬이 지난해 서비스수수료 부과 기준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티몬의 새 정책은 경쟁업체인 쿠팡과 위메프가 부과하는 기준 보다 낮아 입점업체들이 볼멘소리를 내는 등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 

아울러  입점업체는 판매수수료도 내야 한다. 판매수수료는 플랫폼이 제품을 중개한 대가로 가져가는 수수료로, 통상 매출의 10% 안팎이다. 

매출 규모가 큰 입점업체는 문제없지만, 매출이 수십만원대에 불과한 소규모 업체는 사정이 달라진다. 한 소상공인은 미디어SR에 "29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서비스 수수료 9만 9000원과 판매 수수료를 내고 나니 매출은 고사하고 오히려 5000원 적자가 났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업계는 티몬이 적자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허리띠 졸라매기`를 하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티몬이 3년 연속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책 변경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입점업체가 늘면서 낚시성 상품을 등록하는 등 잘못된 행위를 하는 악성 판매자가 많아졌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업체들이 많아지면 검색 서비스 질이 낮아져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게되므로 20만원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통해 허수를 줄여보고자 하는 노력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타 업체와 달리 티몬은 특가매장에서 광고비를 거의 받지 않고 있다"며 "각 커머스마다 입점업체가 매출을 낼 수 있는 전략이 다른 만큼 티몬은 파트너들이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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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기자 kms@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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