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놔
UN SDGs(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연계 및 주요사업 성과 세분화

2019 아시아문화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 아시아문화원

아시아문화원은 한해 지속가능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첫 발간에 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올해는 주요사업성과를 세분화하고 UN SDGs(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성과를 기록했다.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는 유엔과 국제사회 리더들이 세운 인류 최대의 공동 목표다. 2016년부터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를 포함한다. 빈곤 종식, 교육 기회 제공, 성평등, 식수 위생, 지속가능한 에너지 등 굵직한 의제가 포함되어 있다.

아시아문화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한 ▲우수 콘텐츠 창제작·운영 강화 ▲윤리 및 법규 준수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전문성 등 16가지 이슈를 보고서에 담았다. 

각 이슈와 연계한 활동들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전시 콘텐츠 제작∙운영과 디지털 기록(고해상도 3D 스캔 등) 아카이브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기관의 주요사업인 문화콘텐츠 창제작 성과를 세분화 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융복합성, 사회적 콘텐츠 성과로 분류하였으며 빈곤종식, 교육 기회제공, 불평등 해소 등 SDGs의제와 연결했다.

아시아문화원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공공기관에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올해는 사회적 약자 배려, 인권보장, 지역상생협력 노력을 담은 사회적 콘텐츠 성과 섹션을 명시했다"고 전했다. 

아시아문화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누리집(www.aci-k.kr)를 통해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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