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에 임대료 인하까지…코로나19 여파에 ★ 선행 이어져
기부에 임대료 인하까지…코로나19 여파에 ★ 선행 이어져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0.03.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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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배우 박은혜, 정지훈(비)과 방송인 서장훈, 홍석천. 사진.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구혜정 기자, 올리브 제공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배우 박은혜, 정지훈(비)과 방송인 서장훈, 홍석천. 사진.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구혜정 기자, 올리브 제공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스타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며 선행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매출이 감소, 임차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자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사회 전체에 확산되고 있다. 연예계 역시 임대료 인하를 통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덜어주는 데에 힘을 보태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임대료 감면 소식을 전한 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장훈은 최근 자신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작구 흑석동, 마포구 서교동 건물 3곳의 임차인들에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가수 비 역시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가 소유 건물 '레인 에비뉴' 임차인에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박은혜는 3월 임대료를 아예 받지 않기로 했다. 박은혜 측 관계자는 5일 미디어SR에 "어려운 시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임대료를 면제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인 홍석천도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지목으로 좋은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많은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이태원 건물주분들도 임대료를 낮추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스타들의 기부 열기는 여전히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이민호, 김희선, 김고은, 박서준, 수지, 윤아, 아이유, 송강호, 송중기, 유재석, 염정아,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전지현, 이정재, 정우성, 박효신, 김범수, 전현무,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등 다수 스타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을 위한 성금을 기탁,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모습이다. 기부금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필요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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