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도 성공…안방은 지금 트로트 전성시대
'트롯신이 떴다'도 성공…안방은 지금 트로트 전성시대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0.03.0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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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사진. SBS 제공
가수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사진. SBS 제공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트롯신이 떴다'가 안방극장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명실상부한 트로트 전성시대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부 9.2%, 2부 14.9%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트롯신이 떴다'는 방송 전부터 가수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 호화 라인업으로 주목받았다. 트로트의 대가로 꼽히는 이들이 총출동, 베트남 호치민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K-트로트' 열풍을 일으킨다는 취지 역시 호평을 얻었다.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시작된 트로트 열풍은 안방극장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즌2에 해당되는 '미스터트롯' 역시 34.7%라는 높은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후광에 힘입어 MBN '트로트퀸',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가수다' 등이 론칭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트롯신이 떴다'가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하며 새로운 흥행주자로 떠오른 모양새다.

트로트가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하는 등 장르 자체가 대세로 떠오른 만큼 트로트계에도 활기가 일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5일 미디어SR에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걱정이 컸는데 트로트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뜨거워 감사드린다"면서 "중장년 외에도 젊은 층도 트로트에 호응이 큰 만큼 이런 기류가 오래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예슬 기자 yeye@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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