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와중에 미사일 발사...2일 동해서 2발
북한, '코로나19' 와중에 미사일 발사...2일 동해서 2발
  • 이승균 기자
  • 승인 2020.03.02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2일 발사체와 무관함. 2017년 9월 16일 북한의 화성-12형 발사체. 제공 : 국방부
사진은 2일 발사체와 무관함. 2017년 9월 16일 북한의 화성-12형 발사체. 제공 : 국방부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북한이 2일 오후 동해를 향해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SR에 "북한이 원산 부근에서 동해를 향해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한국군이 미군과 함께 자세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28일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 초대형 방사포 2발을 쏜지 3개월여만에, 특히 코로나19의 지구촌 확산으로 전세계가 비상상황인 시기에 미사일을 발사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7일에는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중대한 실험을 성공했다"고 관영매체를 통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북한 관영매체는 "시험 결과는 머지않아 전략적 지위를 또 한번 변화시키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인 지난달 28일에는 김정일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원산 일대에서 합동타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지난달 27일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어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어떠한 대응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3.1절 기념행사에서 "북한과 보건분야 공동협력을 바란다"며 대북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이승균 기자 csr@medias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식회사 데일리임팩트
  • 제호 : 미디어SR
  • 등록번호 : 서울 아 02187
  • 등록연월일 : 2012-07-10
  • 발행일 : 2012-06-18
  • 사업자 등록번호 : 774-88-006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영등포, 라00676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53-1 대오빌딩 5층
  • 대표전화 : 02-6713-3470
  • 대표자 : 전중연
  • 편집국장 : 김동원
  • 고문 : 이종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균
  • 미디어SR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고충처리
  • 보도자료 수신처 : press@mediasr.co.kr
  • Copyright © 2020 미디어SR.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