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임시휴장 29일까지…주가에 영향 미칠까
강원랜드, 임시휴장 29일까지…주가에 영향 미칠까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02.27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27일 강원랜드 주가가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일대비 0.85% 오른 2만 3800원에 거래 중이다. 

강원랜드 주가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3일부터 실사하고 있는 카지노 임시휴장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낮12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휴장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29일 오전 6시까지로 휴장 기간을 연장했다. 업무상 해외출장 중단과 국내 출장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다시 한 번 임시휴장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코로나19 확산 속도와 양상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매일 코로나19관련 대응회의를 하고는 있지만, 추가 연장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논의는 없다"고 미디어SR에 전했다.

현재 강원랜드 카지노 사업장 내 소득과 방역도 매일 이뤄지고 있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임시휴장으로 하루 평균 40억원 넘게 매출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랜드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휴장기간 연장으로 카지노 매출 손실 예상액은 2019년 카지노 매출 하루평균 기준으로 약 22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랜드 주가는 지난 21일 2만 5050원에서 24일 2만 3800원으로 5.25% 떨어졌다. 강원랜드 주가도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자가 처음 나온 지난달 말부터 급속도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2일 2만 8850원에서 이달 26일 2만 3600원까지 한 달 새 22.24% 급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지난해 2월 27일로부터는 3만 1200원에서 32.2% 떨어진 수치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코로나 관련 정부 위기경보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강원랜드 카지노 휴장 기간이 늘어날 가능성에도 보유한 순 현금이 많기 때문에 주가 반등을 점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 밸류에이션은 카지노 휴장을 30일로 가정하더라도 올해 PER 기준 14.8배로 부담 없다"면서 "보유한 순 현금은 작년 3분기 기준 1조 7700억원이라서 풍부한 현금성 자산가치도 주목된다"고 언급했다. 

강원랜드는 2019년 4분기 매출액이 3728억원으로 2018년 동기대비 6%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지난 동기대비 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30억원으로 179.6% 상승했다.

2019년 전체 매출액은 2018년보다 820억원 증가한 1조 5201억원으로 5.7%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022억원, 3351억원으로 2018년 대비 각각 16.6%, 12.7%  증가했다. 

박세아 기자 seeall@medias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식회사 데일리임팩트
  • 제호 : 미디어SR
  • 등록번호 : 서울 아 02187
  • 등록연월일 : 2012-07-10
  • 발행일 : 2012-06-18
  • 사업자 등록번호 : 774-88-006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영등포, 라00676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53-1 대오빌딩 5층
  • 대표전화 : 02-6713-3470
  • 대표자 : 전중연
  • 편집국장 : 김동원
  • 고문 : 이종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균
  • 미디어SR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고충처리
  • 보도자료 수신처 : press@mediasr.co.kr
  • Copyright © 2020 미디어SR.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