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전시도 중단…코로나19로 연예계 행사 마비 상태
BTS 전시도 중단…코로나19로 연예계 행사 마비 상태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0.02.2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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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연예계 행사 연기 및 취소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영화계와 가요계 행사 주최측은 행사 자체를 취소 및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영화 '결백', '후쿠오카', '알파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은 개봉 일정 자체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으며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는 언론 시사회만 취소하고 개봉은 진행키로 했다. 

영화 '기생충'은 흑백판 상영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급속 확산으로 인해 감염병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가 발령된 만큼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내린 조치다. 전환 상영 일정은 추후 상황에 따라 재결정될 예정이다.

그룹 엘리스와 가수 안예은은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다만 앨범 발매는 그대로 진행된다. 엘리스 측은 미디어SR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앨범 발매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제작발표회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한 드라마 '방법', '하이바이 마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메모리스트'. 사진. 각 드라마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제작발표회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한 드라마 '방법', '하이바이 마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메모리스트'. 사진. 각 드라마 제공

방탄소년단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난 24일로 예정했던 신보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고 온라인 간담회로 대체했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잠정 폐쇄됨에 따라 해당 장소에서 운영되던 방탄소년단을 주제로 한 글로벌 전시 '커넥트, BTS' 역시 잠정 중단됐다.

방송계는 제작발표회와 기자간담회 등을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지 오래다. 김혜수 주지훈 주연의 '하이에나', 김태희 컴백작 '하이바이 마마', 박민영 서강준 주연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주연의 '방법', 유승호 이세영 주연의 '메모리스트', 김서형 류덕환 주연의 '아무도 모른다' 등 드라마 대다수와 예능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작발표회, '이태원 클라쓰'와 '정글의 법칙' 간담회 등은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했다.

소강 상태에 접어들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3월로 예정됐던 일정 역시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되는 분위기다. 1년여 만에 시즌2를 론칭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2는 오는 5일에 열기로 한 오프라인 제작발표회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인데다 정부도 행사 자제를 권고한 만큼 당분간은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예슬 기자 yeye@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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