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로켓펀치. 좌측부터 쥬리, 연희, 다현, 윤경, 소희, 수윤.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로켓펀치가 6개월 만에 컴백, 틴 크러쉬를 통해 대중에 또 한 번 신선한 펀치를 날린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로켓펀치 미니 2집 앨범 '레드 펀치'(RED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데뷔 후 6개월여 만에 컴백한 로켓펀치는 신보 타이틀 '바운시'(BOUNCY)를 통해 강렬한 틴 크러쉬 장르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바운시'는 강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의 틴 크러쉬 장르의 팝 댄스 곡으로, 미래에 대한 로켓펀치 멤버들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그룹 로켓펀치.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로켓펀치. 사진. 구혜정 기자

멤버들은 이번 곡을 통해 반전 매력을 십분 표현했다. 연희와 수윤, 소희는 "강렬하고 파워있는 모습과 당돌, 자신감 있는 에너지와 통통 튀는 매력을 우리만의 느낌으로 표현했다"면서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소녀를 모토로 한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두 번째 쇼케이스인 만큼 긴장한 기색도 역력했다. 연희는 "첫 쇼케이스에선 긴장되고 떨리는 게 컸다면 지금은 준비한 무대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는 설렘이 가득하다"면서 "6개월 간 쉬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 달려왔다. 활동 기대 더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룹 로켓펀치.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로켓펀치. 사진. 구혜정 기자

이번 신보는 로켓펀치가 가진 매력과 열정을 빨간색으로 표현해 뜨거운 열정과 한층 성장한 당찬 각오를 앨범명 '레드펀치'로 담아냈다. 소희는 "데뷔곡 '빔밤붐'보다 펀치력이 훨씬 더 세졌다. '빔밤붐'이 우리의 시작을 알리는 종 소리 같은 노래였다면 '바운시'는 세상에 펀치를 날리겠다고 선언하는 강렬한 곡이다. 1위도 자신있다"고 언급, 눈길을 끌었다.

연희는 "6개월 공백동안 보컬, 팀워크가 다 좋아졌다. 실력, 정신 등 모든 면에서 성장했다"면서 "아직 보여드릴 수 있는 색이 많다. 앨범 명도 핑크에서 레드로 바뀌었다. 로켓펀치 안에 색도 많고 보여드릴 것도 많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로켓펀치 신보는 1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후 8시에는 온라인 생중계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첫 무대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할 예정이니 무대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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