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11인조 #걸크러시…이달의소녀, 1년 만 컴백
#이수만 #11인조 #걸크러시…이달의소녀, 1년 만 컴백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0.02.0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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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LOONA)가 세계관을 구체화한 신보로 1년 만에 돌아왔다.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히 주목할 만하다.

3일 오후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이달의소녀 두 번째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달의소녀는 지난해 2월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의 ‘버터플라이’(Butterfly) 활동 이후 1년 만에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컴백을 통해 ‘To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라는 메시지를 세상에 던지며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내기 위한 첫 시작을 알린다.

미니앨범 '해시'는 단독으로 쓰일 땐 큰 의미가 없지만 특정 단어와 함께 사용할 때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는 '해시'처럼, 이달의소녀가 전 세계와 만난다면 특별한 문화의 물결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드러내지 않은 새로운 모습에 초점을 두고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이수만 프로듀서가 참여한 게 맞다. 크레딧에도 올라가 있다. 앨범 전체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달의소녀는 이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브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저희가 올린 '체리 밤' 커버를 보시고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셔서 '해시'의 음악 프로듀서로서 흔쾌히 참여해주셨다"면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타이틀 '쏘 왓'(So What)은 웅장한 베이스와 시그니처 혼스탭의 조화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 곡으로, 기존 이달의소녀가 보여주지 않은 걸크러시 느낌이 극대화됐다. 세상이 지정한 틀을 깨고 나와 한계를 넘고 자신을 마음껏 표출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룹 이달의소녀의 이브, 츄, 비비, 김립, 진솔, 희진.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의 이브, 츄, 비비, 김립, 진솔, 희진.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의 고원, 여진, 현진, 최리, 올리비아 혜.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의 고원, 여진, 현진, 최리, 올리비아 혜. 사진. 구혜정 기자

이를 극대화하고자 티저부터 키워드를 불타다는 뜻의 '번'(Burn)으로 잡았다. 김립은 "이번 앨범의 상징적 요소다. 강렬한 모습 기대해달라"고 말했고, 올리비아 혜는 "한계라는 걸 깨고 싶었다. 소녀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멋진 모습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완전히 다른 콘셉트를 시도한 건 세계관의 확장을 위해서다. 이브와 올리비아 혜는 "지금까지 달의 앞면만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뒷면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걸크러시적인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면서 "멤버들이 각자 다양한 콘셉트를 갖고 있어 그런 것들을 끌어내려 했다"며 서로에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멤버 하슬이 불안 증세를 호소해 활동을 중단, 11명으로 컴백한 것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현진은 "하슬과는 꾸준히 연락 나누고 있다. 안무 영상을 공유하며 하슬의 피드백도 받았다"면서 "이번에는 안타깝게 빠지게 됐지만 언제나 어디서나 이달의소녀는 12명이라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11명으로 컴백했지만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리비아 혜는 "1년 만에 컴백한 만큼 불꽃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부했고, 희진은 "유닛 통해 저희의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한 높은 퀄리티와 다 인원 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 각자의 상징 동물과 국가·색 등 우리만의 스토리텔링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달의소녀만이 가진 강점을 설파했다.

최근 디지털 싱글 '365'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만큼 이달의소녀는 이를 발판삼아 더욱 큰 꿈을 꿨다. 희진은 "앞으로 조금 더 욕심내서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하는 걸 큰 목표로 잡고 있다. 앞으로 음방 활동 통해 1위 해보는 것도 우리의 소망"이라면서 "성장하고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달의소녀 신보는 5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그룹 이달의소녀 (LOONA). 사진. 구혜정 기자

김예슬 기자 yeye@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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