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입인재 전진 배치로 인적쇄신 이루나
민주당 영입인재 전진 배치로 인적쇄신 이루나
  • 이승균 기자
  • 승인 2020.02.04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9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구혜정 기자<br>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재를 전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은 지역에 영입 인사를 전진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하위 20% 속한 의원 22명에게 개별 통지를 했음에도 인적 쇄신을 위한 불출마 선언 등으로 연결되지 않고 공천 심사 결과의 20%가 감산되면서도 경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같은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여성 등 정치 신인은 최대 25% 공천 점수를 가산하므로 영입인재가 지역구로 내려갈 경우 현역 지역구 의원과의 점수 격차는 최대 45%로 벌어진다. 이에 민주당 공관위는 지역구 중진 불출마 기류가 강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경선으로 내보내는 만큼 당 차원에서도 당선 가능성이 큰 지역구로 안배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영입인재의 연고 지역 등을 고려해 배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표면적으로는 하위 20% 대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경우 사실상 직간접적으로 하위 20% 대상이 공개되는 결과로 연결되어 당내에서는 이를 불편해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특정 지역에 대해서 어떤 배치 등을 할 수 있을지는 인위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최근 자격을 반납한 원종건 씨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15명의 영입인재를 발표했다. 오늘 4일 16번째 영입인재를 공개한다. 최종적으로 20명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의원 평가 하위 20%에 속한 20여명의 인원과 대등한 숫자로 민주당 계획대로 영입인재 다수를 지역구로 내려보낼 경우 상당수 현역 의원과의 경선 경쟁 또는 중진 의원을 중심으로 한 불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균 기자 csr@medias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식회사 데일리임팩트
  • 제호 : 미디어SR
  • 등록번호 : 서울 아 02187
  • 등록연월일 : 2012-07-10
  • 발행일 : 2012-06-18
  • 사업자 등록번호 : 774-88-006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영등포, 라00676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53-1 대오빌딩 5층
  • 대표전화 : 02-6713-3470
  • 대표자 : 전중연
  • 발행인/편집인 : 전중연
  • 고문 : 이종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균
  • 미디어SR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고충처리
  • 보도자료 수신처 : press@mediasr.co.kr
  • Copyright © 2020 미디어SR.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