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세계로 향하는 코트라의 사회가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는 전세계 84개국에 10개 지역본부, 129개 무역관을 운영중인 한국 경제의 대외 경쟁력 진흥기관이다. 코트라의 사회적가치 구현활동은 본업에 맞게 글로벌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협력사의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역할과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의 글로벌 역량제고와 해외진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CSR’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 있는 다문화 전문인을 위한 무역인 양성사업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등 KOTRA형 사회적가치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코트라의 사회가치 구현체계 사진. 코트라

 

○ 일자리를 해외에서 찾는다

코트라 해외무역관의 고유 업무는 수출상품의 홍보와 현지 정보수집 및 활용 등 국내 기업과 상품, 서비스의 현지진출 지원이다. 하지만 최근 무역관의 업무에 중요한 하나가 추가됐다. 현지에서 국내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찾는 일이다. 한국인재에 대한 구인수요가 있는 해외 구인처를 발굴 매칭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인재의 일자리를 찾아나선 무역관은 세계 주요 거점지역 50개다, K-Move센터라는 이름으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프랑크푸르트, 도쿄, 오사카, 나고야, 베이징, 홍콩, 시드니, 싱가포르, 자카르타, 호치민, 하노이,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이 적극적인 활동을 펴고있다. 상대적으로 국내 인재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해 현지에서 취업박람회도 갖는다. 실리콘밸리 토론토 등 10개 무역관은 해외취업거점 무역관으로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 24개 무역관은 해외취업지원 무역관으로 활동중이다.

해외 일자리를 찾기위한 코트라의 가장 큰 활동은 1년에 두 번 개최하는 ‘글로벌 일자리대전’이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013년부터 실시하는 행사로 2019년에는 5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5월에는 15개국 184개 업체들이 참여하고 채용인원은 150명 남짓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기업이 115개사(63%)로 가장 많고, 북미 22개사, 아시아·중국 21개사, 유럽 11개사가 참여했다. 11월에는 9개 국가에서 100개사가 참가했다. 국가별로는 한일 경색관계에도 불구하고 일본 65개사, 미주·유럽 21개사, 아시아·중국 14개사가 참가했고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 34%, 정보기술직 26%, 서비스직 9%, 기능직 15%다.

일자리대전에서는 한국을 직접 찾은 외국기업과 1:1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글로벌 업체들의 채용 설명회, 취업동향·비자취득에 관한 전략 설명회, 멘토링 등이 실시된다. 박람회 참가사는 한국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회사 중 구직자 15명 이상이 이력서를 제출한 기업이다. 기업은 실제 입사면접과 유사하게 사전 접수 이력서를 심사한 다음 대상자를 확정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해외 취업희망자들을 위한 멘토링 등 취업지원방식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사전에 이력서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 참가사 면접 일정에 따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면접을 볼 수 있다. 해외취업 희망 청년은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비롯해 범정부적 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 월드잡플러스 등 정보, K-Move 스쿨 등 연수, 민간알선·공공알선 기회 등이다. 기관과 기관이 협업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급 연수과정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찾아가고 있다.

해외 현지 취업박람회는 2019년 31회나 실시했다. 일본이 가장 활발해 올 상반기 오사카 호텔 닛코오사카에서 현지 기업 30개사와 우리나라 청년인재 130여명이 참가하는 ‘한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한국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일본기업과 일본진출 한국기업이 참가해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채용면접 외에도 청년 인재들이 일본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면접에 도움이 되도록 취업상담 데스크도 운영했다. 취업 멘토링 세미나를 열어 일본기업 취업자와 리쿠르트 기업 관계자가 일본기업 근무경험과 취업 전략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일 경색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일본은 우리 청년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취업 지역이다. 2019년 해외취업자 958명 중 일본지역 취업자는 295명으로 약 31%나 차지했다.

핀포인트 채용상담회를 통해서도 청년의 해외취업을 지원한다. 개별 기업의 채용 수요에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국내 취업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한국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한국인재에게는 1:1 면접기회를, 국내 구직자에게는 화상 면접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취업환경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취업 카페를 통해 구직자에게 현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코칭, 현지 취업교육을 통해 구직자의 해외 취업역량 강화사업도 벌이고 있다. 네이버카페 헬프데스크 및 멘토단 운영을 통해 취업자의 현지 정착지원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의 해외취업 사후관리도 코트라의 주요한 글로벌 일자리 창출 업무다.

그 밖에도 코트라는 외국인투자기업과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를 지원해 약 17,300명의 국내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KOTRA가 실시하는 무역실무교육에 일자리창출 사업을 더하고, 해외수출 전시회, 상담회, 신규수출기업화 사업 등에 일자리 창출 사업을 더해 약 26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 협력사와 함께 찾아나서는 해외시장

중소기업을 위한 코트라의 상생협력은 해외진출 플랫폼 기능으로 모아진다. 코트라는 무역투자진흥기관의 특성상 직접적인 협력사가 많지 않으므로, 지원해야 될 협력사의 범위를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전 협력사로 늘리고, 그들을 글로벌 협력사로 키우기 위해 ‘동반 해외진출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해외 동반진출의 대표사업으로 국내 유통 대기업의 해외 인프라와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를 접목시킨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업무를 꼽을 수 있다. 바이어 유치 및 상담, 유통대기업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B2B, B2C판촉전 및 사업 공동 추진, 협력 중소기업 참가 유치 등을 골자로 한 해외활동 지원 사업이다.

호치민,몽골, 캄보디아 등지에서 이마트 해외매장을 활용한 한국상품 판촉전을 벌였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서는 롯데쇼핑의 한류박람회를 열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과는 현지 판촉전은 물론 중소기업 무역사절단과 연계한 행사도 열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SK플래닛, G마켓, 홈쇼핑업체들과의 무역사절단 공동구성 및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 등이 추진돼 전세계 60개국에서 국내 온라인 업체의 마케팅 채널이 가동중이다.

K팝 스타들과 함께 중동에서 한류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 코트라

유통 대기업과의 협력사업은 입점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에 적지않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도 해외 건설, ICT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민-관 합동 팀코리아 컨소시엄도 구축해 지원하고 있고, 위기산업 지원을 위해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사업의 참여를 2배로 늘렸다. 전력기자재 뿐 아니라 철도기자재, 가스에너지 등 다른 공공기관과의 해외 동반진출은 성과 큰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사회적경제기업을 글로벌협력사로 키운다

사회적 경제조직의 해외진출 지원도 코트라의 주요 활동이다.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소셜벤처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실무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1:1 수출기업화 컨설팅, 아마존 맞춤형 입점지원 프로그램 등이 골자다. 코트라는 주로 내수 위주인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 맞춤형 해외진출 프로그램은 역량강화, 수출 첫걸음형, 수출확대형, 수출심화형으로 나뉜다. 역량 강화 대상에게는 수출가능성을 진단하고 1:1방문은 물론 빅봇 등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비즈니스 교육과정 등 무역전문가 양성 작업을 벌인다.

수출 첫걸음 지원은 내수 기업중 일정 조건을 갖춘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수출 전문위원이 1:1로 매칭돼 주문자를 발굴하고 수출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문 카탈로그 제작 및 바이코리아 온라인 사회적 경제기업관을 구축해주고 있다. 수출조건을 확보한 기업에게는 해외시장 조사와 사업 파트너 연결 및 세일즈 출장지원과 해외 바이어 발굴 등에 우대한다. 코트라의 해외 수출마케팅 지원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바이어와의 1:1 상담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코트라주관 수출상담회에 사회적 경제기업의 참가 지원을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수출상담회, 성과결산 수출상담회 미래유망산업 바이어 매칭행사 등을 활용한다. 각각의 행사에 사회적 경제기업관을 별도 구성하는 방안도 상황에 맞게 추진한다.

아트콜라보(예술인*수출상품) 매칭에도 선정 우선권을 부여한다. 소비재와 문화예술을 결합해 수출 상품 디자인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수출대전, 한국상품전 등 대외 수출마케팅활동과 연계하며 사회적기업 아트콜라보전도 기획전시하고 있다. 사업참가 우대제도를 매년 늘려, 2019년에는 16개 사업에 대해 사회적 경제기업에게 수수료할인, 비용 지원, 사업 참가선정에서 우대했다.

또한 2019년에는 유망 소셜벤처를 위한 글로벌 소셜벤처 육성사업도 신규로 마련했다. 착한소비가 유행하고 있는 미국시장에 소셜벤처 기업 제품을 b2b로 상담토록 하고 소비자 반응을 보기위한 팝업스토어 행사도 병행했다. 또한 외국인투자유치 행사에 글로벌 소셜임팩트 투자사를 초청해 소셜벤처의 해외투자 유치도 지원했다.

○ 디테일 CSR이 시장을 넓힌다

코트라에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현지 사회공헌을 위한 “글로벌 CSR” 활동을 다양한 유형으로 수행하고 있다. 자사제품 기부・서비스 체험형 CSR, 해외기술・경영학교 운영, 상생 가치 창출형 CSV(공유가치창출), 유휴 장비 신흥국의 이전사업 등이 핵심전략이다.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과 현지정부간 공조를 통해 현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역량을 강화시키며 상생발전 전략을 찾고 있는 것이다,

자사제품 기부・서비스 체험형 CSR은 우리 기업이 현지의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자사 제품을 기부하거나 서비스를 체험하게 하는 사업으로 현지의 잠재소비자, 기관 등과 함께 수행하여 제품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구축에 목표를 두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시각장애인용 점자워치를 개발 및 제조하는 D社는 아프리카의 케냐가 문맹률이 높고 모바일 기기 사용률이 높은 환경을 바탕으로 “스마트 워치형 점자기기 기증” 사업을 2년간 수행했다. 그 결과, 현지의 시각장애인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6만달러 수출성과를 올렸다.

상생가치 창출형 CSV는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와 연계해 현지 사회에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를 돕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인도네시아의 특산품인 코코넛 설탕을 개발, 가공 및 판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 소득을 높이고 자립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 기업으로는 원료 공급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수출상품을 다양화하는 윈-윈 활동을 들 수 있다.

유휴장비 신흥국 이전사업은 국내 기관·기업이 ‘시험·인증’, ‘연구개발’, ‘공공서비스’, ‘제품생산’ 등을 위해 사용했던 유휴장비를 수리해 신흥국에 기증하고 산업 표준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신흥국의 산업 발전과 공공서비스 개선 및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활동이다.

코트라의 글로벌 활동은 지역별로 특화하면서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동남아 대양주는 전체 글로벌 CSR사업 중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글로벌 CSR사업의 중심무대로 많은 마케팅 및 해외진출 사업화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2018년에는 베트남 수공예 디자이너 가치사슬강화 교육 및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육성사업,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유비쿼터스 기반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7개 국가, 10개 도시에서 프로젝트 수주와 연계한 총 26건의 CSR 사업을 추진했고 2019년에도 30건 내외의 성과를 거뒀다.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서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CSR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국의 우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기술 경영 학교를 운영, 해당 국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 주로 진행되고 있다. 인도 발전소 배관 기술학교, 파키스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 뷰티스쿨 기술학교, 스리랑카 경전철 최신 기술 교육학교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쿠바 등 아메리카에서는 에너지, 산업·기반시설을 포함한 해당 국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글로벌 CSR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8년 미국 HS2AS 아트콜라보, 쿠바 태양광 발전장치 기술학교, 캐나다 저소득층 지원단체(Quest) 식품 기부, 콜롬비아 전기전자 및 유기물분석 장비 이전 등 7개 국가, 13개의 도시에서 총 16건의 사업을 추진했고 2019년에도 같은 유형의 사업 20여건을 실행했다.

케냐, 가나,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에서는 우리 기업의 제품과 노하우를 경험하게 하면서 현지 환경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케냐 스마트 워치형 점자기기 기증, 나이지리아 한류뷰티 벤처 창업기술학교, 가나 및 에티오피아 태양광 기술학교, 모잠비크 섬유여과기형 정수처리 기술학교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의 유휴장비를 이전하는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있는데 몽골의 경우 석탄 분석장비를 이전하고 석탄 분석에 관한 이론과 분석방법, 장비 운영등에 대한 교육을 시사하여 한국의 석탄 품질 관리 기술을 전수하였다. 또한 의약품 유통기업 P社에서는 간해독 치료제를 체험하도록 했다. 몽골 간해독제 치료제 제공활동은 전 세계인들 중에서 알코올 분해효소가 낮은 몽고인의 체질에 바탕한 활동이다.

몽골인에게 간과 관련된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코트라는 국내 기업에게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을 기증토록 했다. 현지 기관인 Ombol LLC와는 몽골의 간 전문의사를 대상으로 환자케이스 포럼도 진행했다. 제품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간 해독 치료제를 기증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포럼은 몽골의 간 전문의사 그룹을 대상으로 한 SNS와 현지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고 국내기업의 현지진출 발판이 됐다.

중동지역에서도 제품 체험형 사업과 에너지 및 산업·기반시설 분야의 글로벌 CSR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집트 철도기술학교, 쿠웨이트 한국전력기술-MEW 태양광 운영 시범사업, 오만 수처리 환경 설비 기술학교 등이다. 이집트 철도학교는 혼잡한 교통문제외 미숙한 안전관리가 출발이었다. 시설노후화로 사고가 빈번한 철도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집트 정부의 노력에 착안, 한국철도시설공단(KRNA)을 통해 발주처 및 관계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진 기술을 알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 다문화 무역인을 양성한다

다문화무역인 양성사업은 국내에서 실시중인 코트라의 글로벌 사회가치 구현사업이다. 취업취약계층인 국내 다문화인에게 무역실무교육 이후 취・창업을 지원하고 국내기업에게는 해외마케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와 MOU를 맺고 취업 실무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 이후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창업교육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심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무경험을 희망하는 다문화무역인 선발을 활성화해 이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다양하게 진전시켜 나가고 있다.

다문화인 취업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유턴기업 등 해외마케팅 채용희망 기업들에게 해외마케팅 인력 지원으로 연결된다. 해당 기업과 다문화 무역인들이 모이는 채용박람회와 1:1 상담을 실시하는 채용상담회가 주축이다. 외투기업채용박람회,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 외국인 주민 취업박람회, 수출 첫걸음대전, 소비재 수출대전,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등 코트라가 주관하고 있는 다수의 채용상담회에 다문화 인력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를 통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인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대내외 협업을 통해 채용상담 및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문화무역인 채용상담부스를 통해 현장에서의 직접 채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문화무역인 채용희망기업 수요를 파악해 1:1 맞춤형 인재 지원 등 기업별 취업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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