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대신 유튜브 본다"...세력 넓히는 OTT
"TV 대신 유튜브 본다"...세력 넓히는 OTT
  • 권민수 기자
  • 승인 2020.01.3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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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첫 화면. 사진. 구혜정 기자
넷플릭스의 첫 화면.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스마트폰으로도 편리하게 영상을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제공 서비스(OTT)가 세력을 넓히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19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OTT를 이용하는 사람은 52%로 국민 2명 중 1명이 OTT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이상 OTT를 보는 사람은 95.5%에 달했다.

OTT 이용률. 사진. 방송통신위원회
OTT 전체 이용률 트렌드. 사진. 방송통신위원회

반면, TV 시청시간은 줄었다. TV 시청량은 하루 평균 2시간 42분으로, 2018년 2시간 47분보다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동안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시청한 응답자는 92.8%로 감소추세(18년 94.8%, 17년 97.5%)이며, 10대와 20대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TV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같은 시간에 같은 콘텐츠를 방영하지만, OTT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볼 수 있어 개인화가 잘 된 매체라 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유율이 증가하면서 OTT 확산에 힘을 실었다. OTT를 볼 때 사용하는 기기는 주로 스마트폰(91.6%)이며,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5년 78.8%에서 2019년 91.1%로 증가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OTT는 유튜브(47.8%)며, 페이스북(9.9%), 네이버TV(6.1%), 넷플릭스(4.9%)다. 

OTT 유료 결제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낮아졌다. 정액제나 추가요금을 지불한 이용자 비율은 이용자 기준 14.9%로, 전년(7.7%)보다 2배가량 늘었다. 전체 응답자 기준 유튜브에 유료 결제한 사람이 8.1%로 제일 많았으며, 넷플릭스(3.4%), 푹(2.0%)이 뒤를 이었다. 

OTT 업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과거에는 TV 앞에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시청하는 문화가 있었지만 이제는 각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자기가 원하는 영상을 보는 풍경이 익숙하다"며 "스마트폰과 OTT를 많이 이용하는 10~20대가 주요 소비층이 되는 미래에는 OTT 시장이 더 성장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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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권민수 기자 kms@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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