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IT 통제실 전경. 사진. NBP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한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전 점검을 마치고 대응 부서의 비상 연락망을 최신화하는 등 연휴에 문제가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항을 재점검했다.

NBP는 연휴 중 클라우드 상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평일과 동일한 수준의 장애 대응 체계를 작동해 고객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설 연휴 대응 인력은 300여 명이다. 장애 관제팀과 시스템 엔지니어, 보안 담당자 등이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대응할 계획이다. 

NBP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업무에 따라 데이터센터, 사무실 등 각지에서 근무하며, 고객사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영업파트도 상시 태세"라 전했다. 

더불어 데이터센터에서 물리적으로 처리할 장애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데이터센터 관련 부서 인력의 현장 출동 가능 시간도 확인 완료했다. 

NBP 클라우드시스템총괄 홍현기 리더는 "고객이 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얼마나 빨리 파악하고 해결해줄 수 있는지가 곧 클라우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그런 점에서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국내를 넘어 해외 클라우드 기업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신속한 장애 대응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NBP의 설 연휴 비상 대응 체계는 설 연휴 전날인 23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관련 장애 접수는 온라인과 유선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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