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자선공익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희망을 심다
[2020 자선공익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희망을 심다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01.23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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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홈페이지
사진 홈페이지

희망의 씨앗을 심다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3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단법인 설립 발기인 회의를 거쳐 7월 창립총회, 이후 9월 쉼터와 어울림터, 배움터를 개설하고, 10월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교육후원, 다문화가정 지원, 삶의 질 개선, 맞춤형 교육을 기본 미션으로 한다.

교육후원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문화가정 지원은 언어장벽으로 고통받는 다문화가정, 외국 이주노동자 가정에 대해 생활 상담과 교육지원을 목표로 한다. 삶의 질 개선은 문화, 예술 체험 및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소외계층에게 삶의 질과 자신감 회복을 통한 희망 에너지 전파를, 맞춤형 교육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에 집중한다.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마침내 꽃을 틔워내는 방법들

희망나눔장학사업, 디딤씨앗장학사업, 문화체험지원사업, 교복지원사업, 컴퓨터 및 현물지원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장학사업은 성적순이 아닌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이용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60~120만원을 지원한다.

디딤씨앗장학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1:1정부매칭 지원금으로 월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줌으로써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 자립사업이다.

문화체험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이 문화체험과 공연관람, 갯벌체험 및 힐링 여행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갖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사업이다. 아이들은 매월 4월부터 10월까지 놀이공원이나 갯벌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교복과 컴퓨터 지원 사업은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컴퓨터 및 현물지원사업은 컴퓨터가 필수인 시대에 컴퓨터가 없어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지원해주고, 각종 생활필수품까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사업분야를 묻는 질문에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홈페이지에 나온 대로 5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전국 각지에 도움의 손길 뻗어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총 자산은 11억이다. 2018년 기준 공익목적사업으로 198억을 사용했다. 

항목을 살펴보면 희망나눔장학금지원사업에 13억, 현물 후원사업에 151억, 기부금 모금 및 나눔행사사업에 10억을 사용했다.

구체적으로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나눔장학금과 디딤씨앗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뿐만 아니라 컴퓨터와 장학도서를 지원했다.

혜택 인원은 장학생 2690명, 도서장학생 4500명이다.

또 복지사각지대의 수혜자 12만여 명에게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나눔"으로 사랑의 열매와 함께 생필품 후원 사업을 진행했다.

전국 9개 외국인 노동자센터와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등 전국의 3만여 명에게도 생필품을 지원하고 2018년 전국 100여 곳의 축제장 및 행사장을 찾아 30만 명에게 기부금 모금과 홍보활동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사회는 임원 김정안, 김동우를 비롯해 신광철 등 총 9명의 이사로 구성돼있다. 김정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다. 

재단 홈페이지에 2016년부터 기부금 지출 명세서가 첨부돼 받은 기부금이 어떤 목적으로 쓰였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동행은 과연 누구와 함께?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펼치는 홍보대사는 예·체능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이 포진해있다.

우선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받은 펜싱선수 구본길, 마찬가지로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 남현희 선수, 전 야구감독 김용철이 있다.

개그맨 정철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 트로트 가수 홍원빈, 영화배우 이화선 등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발자취를 함께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냐는 질문에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공시자료에 나와있듯 2018년 기준 자원봉사자 연인원은 360명 정도"라고 밝혔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2018년 결산 기준 총자산은 11억 3천만원이다. 기부금 수익은 201억원으로 상위 20개 자선 공익법인 중 14위를 차지했다. 모금비는 6억 4천만원으로 총자산 대비 5% 내외다.

 

박세아 기자 seeall@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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