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중국 게임 질주...한국 게임사 신작으로 '맞불'
새해부터 중국 게임 질주...한국 게임사 신작으로 '맞불'
  • 권민수 기자
  • 승인 2020.01.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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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타의 '명일방주'. 사진. 요스타
요스타의 '명일방주'. 사진. 요스타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중국 게임이 새해부터 질주하고 있다.  

20일 중국의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가 구글 플레이 매출 9위를 달성했다. 지난 16일 출시한 '명일방주'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급상승과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요스타 측은 "디펜스 장르임에도 정식 출시 이후 4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9위에 진입했으며, MMORPG가 강세인 국내 게임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성과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명일방주'는 재앙으로 황폐화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처절한 사투를 다룬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강세를 보인 중국 게임들이 새해부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오브킹덤즈'가 매출 3위를 지키며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고,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도 매출 상위권을 석권했다. 

한국 게임사들은 신작 출시로 맞불을 놓는다. 넥슨은 오는 4일 '명일방주'와 동류인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를 출시한다. 

'카운터사이드'는 2020년 넥슨의 첫 신작으로,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을 맡았다. 30만 자 이상의 텍스트와 50장이 넘는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 '메인 스트림' '외전' 등 스토리 콘텐츠, 끝없는 이면세계를 탐사해 전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DIV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22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상세 소개할 계획이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한편, 중국 게임은 한국에서 훨훨 날고 있지만, 한국 게임은 중국의 판호 불허로 중국 시장에 발조차 붙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중국은 한국 게임사에 판호 허가도 내주지 않으면서 한국에서 매출만 빼가 업계의 불만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7년 이후 한국 게임에 단 하나의 판호도 내주지 않았다. 

권민수 기자 kms@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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