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원 상상인 대표, 저축은행 최대주주 자격 상실
유준원 상상인 대표, 저축은행 최대주주 자격 상실
  • 박세아 기자
  • 승인 2019.12.31 09: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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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28분 기준으로 상상인 주가는
상상인은 지난30일 86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유준원 상상인 대표가 금융당국 제재를 받아 보유 중인 저축은행 2개의 경영권을 모두 시장에 내놓는다. 이로써 유 대표는 은행의 최대 주주 자격을 잃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유 대표에게 직무 정지 3개월 상당의 퇴직자 위법·부당 사항 통보 제재를 하기로 확정했다.

저축은행의 퇴직 임원이라도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을 시행한 2016년 8월 이전에 저축은행법을 위반해 직무 정지 상당의 제재 통보를 받으면 저축은행 지분을 10% 넘게 가진 대주주가 될 수 없다는 옛 저축은행법 적용에 따라 유 대표는 내년 하반기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보유 주식을 강제 매각해야 한다. 

유 대표는 현재 주식회사 상상인을 통해 두 저축은행을 지배하고 있다. 유 대표가 주식회사 상상인 지분 31.9%를 보유한 최대 주주고, 상상인이 다시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지분 100%를 가진 구조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내년 3월에서 9월 금융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는데, 금융위가 내년 10월 유 대표의 저축은행 대주주 자격이 없음을 확정하면 주식회사 상상인은 6개월 안에 두 저축은행 지분을 최대 10%까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처분해야 한다. 

그동안 유 대표는 코스닥 상장 회사의 주식·채권 등을 담보로 한 대출로 기업 사냥꾼과 조국 펀드 등에 돈줄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6개월 넘게 올해 초부터 유 대표 소유의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상대로 고강도 검사를 했다.
 
금감원은 두 은행이 특정인에게 법상 대출한도를 초과해 돈을 빌려주고, 담보권 실행 등으로 다른 회사 지분을 5% 이상 소유하고도 금융위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는 등 위법 사항 10여 개를 적발해 금융위에 안건으로 올렸고 금융위도 위법사항을 모두 확정했다.

이같은 금융 당국 조치에 행정 심판 청구나 소송 제기 가능성에 대해  상상인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확정되진 않았지만 법무법인과 해당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박세아 기자 seeall@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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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냐 2019-12-31 10:59:16
오늘은 주식 거래 안하는 날인데 무슨 거래가 되고 있어
네이버 캡쳐해놓은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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