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방준혁 의장. 사진. 넷마블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가 확정됐다.

넷마블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웅진코웨이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넷마블은 1조 7400억원으로 웅진코웨이 주식 1851만 1446주를 사들인다. 지분율은 25.08%로, 1주당 가격은 9만 4000원이다. 오는 30일 주식매매계약체결(SPA)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향후 실물 구독경제 모델이 급부상할 것으로 보고 웅진코웨이 인수를 통해 구독경제에 진출하고자 한다. 

넷마블 측은 미디어SR에 "자사가 게임사업에서 확보한 넷마블의 IT기술(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과 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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