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골절상, SBS에 비난 폭주…레드벨벳 활동 빨간불
웬디 골절상, SBS에 비난 폭주…레드벨벳 활동 빨간불
  • 김예슬 기자
  • 승인 2019.12.26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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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 사진=구혜정 기자
레드벨벳 웬디.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추락 사고를 당해 골절상을 입었다.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2019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이날 레드벨벳은 지난 23일 발매한 신보 타이틀 곡 '싸이코'를 최초 공개하며 개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리허설 과정에서 레드벨벳 웬디가 2m 상당의 리프트에 오르려다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웬디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고 얼굴 부위 부상과 오른쪽 골반 및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면서 "레드벨벳의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BS 측은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 및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레드벨벳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SBS는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BS 측의 사과에도 레드벨벳 팬들의 비난은 쇄도하고 있다. SBS의 공식입장을 두고 부상을 당한 웬디에 대한 사과 없이 성의 없는 사과문이라고 비판을 가하고 있는 것. '2019 SBS 가요대전' 본 방송에서 레드벨벳의 '싸이코' 무대의 사전 녹화분이 정상 방송된 것을 두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팬들에 대한 퇴장 요구가 있었다는 등의 주장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26일 미디어SR에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한편 웬디의 부상으로 레드벨벳의 향후 시상식 일정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레드벨벳은 오는 27일 KBS '가요대축제'와 오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을 앞뒀던 상황.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가요대축제'는 26일 진행되는 사전녹화를 통해 단체 무대가 아닌 일부 멤버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요대제전' 및 향후 음악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정리 중인 상태다.

김예슬 기자 yeye@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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