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요기요·웨이브 ,연초比 이용자수 200% 이상 증가...토스 1100만 돌파
토스·요기요·웨이브 ,연초比 이용자수 200% 이상 증가...토스 1100만 돌파
  • 권민수 기자
  • 승인 2019.12.2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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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앱 이용자 수 증가율(1~10위)
2019년 앱 이용자 수 증가율(1~10위). 사진. NICE디앤알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토스, 요기요, 웨이브의 1월 대비 11월 이용자 수 증가율이 2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여론조사 전문기관 NICE디앤알은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가 올 1월과 11월의 앱 로그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패널 표본은 약 1만 명이다. 

토스의 11월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127만 명으로, 1월 대비 224% 증가했다. 10월 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남녀노소의 고른 인기를 얻었다. 

요기요의 11월 MAU는 연초 대비 203% 증가했으며 439만 명이 이용하고 있었다. 한 달 평균 11회, 금·토요일 오후 4시~8시에 주로 이용했으며 '배달의민족'과 함께 이용하는 사람의 비율이 63.8%에 달했다. 

토스와 요기요의 MAU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양사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토스는 퀴즈를 맞히면 적립금을 제공하는 '토스 행운퀴즈' 등으로 이용자 유입을 꾸준히 늘렸으며, 요기요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인 '요기요 슈퍼클럽', 인기 프랜차이즈 할인 '슈퍼레드위크2.0' 등을 내놓아 인기를 얻었다. 

SKT와 KBS, MBC, SBS가 지난 9월 내놓은 합작 동영상 플랫폼 웨이브 또한 급격한 이용자 증가세를 보였다. 웨이브의 이용자는 228만 명으로, 1월보다 203% 늘었다.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10시에 주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동영상 플랫폼임에도 실행 1회당 이용시간은 13.2분에 그쳤다. 

NICE디앤알 관계자는 "웨이브는 SKT의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와 방송3사의 '푹'을 합친 것으로, 푹의 1월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웨이브의 이용자 증가세가 상당했다. 옥수수의 고객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년 이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카메라앱 '소다'다. 연초 대비 증가율 708%를 기록했고 11월 기준 MAU는 78만 명이었다. 다음으로 카메라앱 '유라이크'(453%, 80만 명), 슈퍼셀의 게임 '브롤스타즈'(304%, 83만 명), 웹브라우저 앱 '퍼핀 웹 브라우저(288%, 58만 명), '웰컴디지털뱅크'(239%, 65만 명), '갤럭시 웨어러블'(232%, 127만 명), '토스'(224%, 1127만 명), '요기요'(203%, 439만 명), 쇼핑앱 '이랜드몰'(203%, 79만 명)', '웨이브'(203%, 228만 명)'이 뒤따랐다. 

권민수 기자 kms@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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