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원사회혁신한마당 결과보고회 현장 사진.박민석 객원기자

13일 대우재단빌딩 5층 스파크플러스에서 2019 강원사회혁신한마당 결과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 27일~30일 4일간 춘천시 일대에서 진행된 2019 강원사회혁신한마당 결과보고 및 주체별 개선사항 공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행정안전부, 강원도청, 강원대학교, 춘천사회혁신센터, 강원혁신포럼 추진위원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혁신한마당의 총감독을 맡은 전충훈 공동체디자인연구소 대표는 사회혁신한마당 추진과정과 성과를 설명했다.  

4일간 한마당 행사는 2019 강원혁신포럼, 강원 사회혁신·사회공헌 국제포럼 이외에도  ▲혁신 학습 : 배우는 혁씬 ▲혁신공유 : 공유하는 혁씬 ▲혁신 체험 : 체감하는 혁신 ▲강원춘천특화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동시개최행사 총 5개 카테고리, 33개 섹션 90여개 사회혁신 관련 체험 및 소통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 대표는  "올해 행사는 혁신가들이 만나는 '춘천사회혁신파크'라는 혁신소통공간이 있어, 시민들과 혁신가들의 참여가 작년에 비해 늘었다"면서, "혁신소통공간 내에서 우리공간에서 우리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강원사회혁신한마당의 성과로 60여개 프로그램, 23개 사회혁신관련 세션에서 600여명의 혁신가들이 현장이야기를 공유하고, 1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점을 언급했다. 

결과보고에 이은 피드백에서는 주최, 주관측 관계자들의 행사 내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이 공유됐다. 김미란 행정안전부 성장지원 팀장은 "올해 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가하면서, 행사들이 다양해지고 풍부해졌다. 오늘 의견을 잘 정리해 내년에도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더 나은 혁신한마당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미디어SR에 "4일간 혁신한마당 세션과 프로그램에서 나온 내용들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고려중"이라, "다양한 주체들이 참가한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잘 마무리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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