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파리바게뜨 홈페이지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주)파리크라상이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하고 중소기업 상생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지난 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동반성장몰 도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개점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제휴를 맺은 대기업의 복지증진과 입점 중소기업의 매출성장을 높이는 상생형 판로지원 플랫폼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반성장몰 도입을 추진했다"면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사내 포털에 동반성장몰을 열어 임직원의 중소기업 상품구매도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리크라상은 기업차원의 수요물품 구매와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가맹점주 동반성장몰 연계지원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파리크라상은 대한민국의 제빵 업체이다. 브랜드직영 점포인 '파리크라상'과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가맹점인 파리바게뜨를 갖고 있다. 삼립식품, 샤니, 던킨 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와 함께 SPC그룹의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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