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이 기다린 리니지2M 출시...경쟁사 '긴장' 
700만이 기다린 리니지2M 출시...경쟁사 '긴장' 
  • 권민수 기자
  • 승인 2019.1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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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사진. 엔씨소프트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2년 반 만에 내놓은 '리니지M'의 후속작 '리니지2M'이 오늘(27일) 자정 서비스를 오픈했다. 

리니지2M 서버가 오픈되자 많은 유저들이 급격하게 몰리면서 접속 대기열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 실시간검색어에 '리니지2M', '리니지2M 직업추천'이 오르는 등 관심이 뜨겁다.  

25일 낮 12시 '리니지2M'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이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 인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738만 명이 '리니지2M'을 사전 예약해 출시를 기다렸다. 

지난 2017년 '리니지M' 출시 이후  28개월 동안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리니지2M'이 '리니지M'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 중 하나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단언컨대 앞으로 몇 년 동안은 기술적으로 '리니지2M'을 따라올 수 있는 게임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같은 '리니지2M'의 인기에 게임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카카오게임즈의 MMOPRG '달빛조각사', 넥슨의 'V4' 등 대작 게임이 줄줄이 출시돼, '리니지2M'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리니지2M' 출시 전날인 26일 '달빛조각사'는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Book 2.0 브렌트 왕국'을 예고했다. 이용자 유출을 막기 위해 업데이트 사전 예약 및 출석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V4'는 26일 백종원을 모델로 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고, 25일에는 다음달 'V4' PC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V4' 또한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리니지를 기반으로 한 MMORPG의 인기가 너무 높다 보니 모두가 '리니지2M'을 주목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벤트, 업데이트 등으로 유저 유출을 막고 대응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kms@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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