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지마켓·한국야쿠르트가 반한 '카카오싱크'
나이키·지마켓·한국야쿠르트가 반한 '카카오싱크'
  • 권민수 기자
  • 승인 2019.11.0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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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
사진. 카카오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비즈 솔루션 '카카오싱크'가 1분기 출시 이후 170여 개의 회원사를 모으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싱크는 카카오톡 이용자의 클릭 한 번으로 파트너사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이후 카카오 계정을 통해 손쉽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의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나이키, 모두투어, 오늘의집, G마켓, 한국야쿠르트, 현대백화점 등이 카카오싱크를 도입했으며, 제조, 유통, 이커머스, 식음료, 부동산 등 고객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는 "파트너사는 회원 확보 및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 수를 늘릴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분화된 고객 그룹을 설정해 보다 정교한 타겟팅 메시지를 발송하는 ‘고객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한국야쿠르트, 현대백화점의 'H.Point'는 카카오싱크를 통해 유입된 신규 친구의 비중이 각각 80%, 50% 이상에 달한다.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인테리어 원스톱 플랫폼 오늘의집은 카카오싱크 도입 약 4개월 만에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8만 명에서 77만 명으로 늘었다. 방문, 구매 이력 등으로 고객군을 세분화해 타겟팅 메시지를 발송해 마케팅 효율을 개선했다.

나이키는 카카오프렌즈 라이너 지적재산권(IP)과 카카오톡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활용해 공동마케팅을 펼쳤다. 나이키닷컴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45만 명에서 115만 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챗봇 발화량은 기존 평균 대비 100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도입 후 6개월 동안 170여곳의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하루 한 곳 정도의 파트너사가 카카오싱크를 도입한 꼴"이라며 "더 많은 파트너사가 카카오톡 기반의 비즈 솔루션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싱크 파트너사의 고객관리 및 맞춤 비즈메시지 발송을 돕기 위해 특정 고객군의 생성, 분류, 데이터 업데이트 등을 더 수비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다. 

권민수 기자 kms@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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