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부서져라 노력할 것"…핑크빛 경쟁 나선 현아♥이던
"뼈 부서져라 노력할 것"…핑크빛 경쟁 나선 현아♥이던
  • 김예슬 기자
  • 승인 2019.11.05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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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던,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이던과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K팝 대표 커플로 떠오른 현아 이던이 이번엔 라이벌로 맞붙는다. 한날한시에 앨범을 각각 발매하며 핑크빛 경쟁에 나선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가수 현아와 이던(DAWN)의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아와 이던은 이날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와 '머니'(MONEY)를 각각 발매한다.

두 사람의 행보는 가히 이례적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유닛그룹 트리플H로 활동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설이 났을 당시 소속사의 부인에도 불구, 언론을 통해 직접 2년 차 커플임을 밝혀 큰 파장을 낳았다.

이후 두 사람은 소속사 퇴출이라는 직격타를 맞았으나 싸이가 새로 설립한 기획사 피네이션(PNATION)과 전속 계약을 발표해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던,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이던과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이던과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이던과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예능 동반 출연과 SNS를 통해 열애를 이어오던 현아와 이던은 동반 쇼케이스라는 이례적 행보로 또 한 번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두 사람 다 싸이의 프로듀싱을 받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귀띔했다. 3년 차 커플이자 가요계 선후배인 현아와 이던은 서로 음악적으로 조언을 나누며 신보 준비에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손을 꼭 잡고 등장한 현아와 이던은 동반 쇼케이스를 갖는 것에 대해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준비를 많이 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던은 "같은 회사에 들어간지 1년 정도 됐는데 그 전부터 저희 각자 어떤 곡을 해야 할지 서로 상의하며 준비했다.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을 대중에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현아 역시 "서로 져주는 것 없이 했다"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싱글 동반 발매를 작업 진행하며 뒤늦게 알게 됐다. 현아는 "서로 자기 것을 하기 바쁘다보니 앨범 내는 시기도 나중에 알았다. 서로가 서로의 스케줄을 몰랐다. 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시너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신곡 준비에 있어 부담 역시 컸다. 이던은 "싸이가 자기 일처럼 계속 조언해주시며 신경도 많이 써주셨다. 이렇게까지 해주시나 싶을 정도였다. 대단하신 분이 도와주시니 부담감도 덜 수 있었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고, 현아는 "싸이의 '새'를 보며 연예인의 꿈을 키우다보니 부담이 더했다. 직접 봐주시며 하나하나 모니터링 해주셔서 책임감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웃어보였다.

가수 이던. 사진. 구혜정 기자
가수 이던. 사진. 구혜정 기자
가수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가수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솔로로 2년여 만에 컴백하게 된 현아는 평소에 좋아하던 '꽃'을 신곡 주제로 삼았다. 현아는 "꽃이 지나친 관심 받으면 뿌리채 썩어버릴 수도 있다는 게 저와 많이 닮았다 싶었다. 이 곡 받았을 때 어떻게 하면 내가 가장 진심으로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점점 바꿔나갔던 것 같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펜타곤에서 이제는 홀로서기하게 된 이던은 '던'(DAWN)이라는 새로운 활동명을 내세웠다. "부담감 없었으면 거짓말"이라고 운을 뗀 그는 "혼자 무대 이끌어 나가는 걸 걱정했지만 점점 결과가 보일 때 부담감 사라지고 자신감과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이름도 바꿨다. 가사 역시 대중에 와 닿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가사에 신경썼다"며 신곡 소개에 열을 올렸다. 

당초 두 사람이 듀엣으로 컴백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현아와 이던은 이에 대해 선을 그었다. 현아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음악적인 스타일이 잘 안 맞는다. 배울 점 많다고 늘 느끼고 자극이 되기도 하지만 같이는 절대 못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현아는 이던에 대한 칭찬에 나섰다. "이던은 음악적으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뗀 그는 던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잘 난다. 상대적 매력을 보며 리스펙하고 있다. 남자친구로서는 언제나 힘을 준다. 무뚝뚝하지만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던 역시 "현아는 단점이 없다. 인정 많이 받는 아티스트고 이런 아티스트는 또 없을 것 같다"면서 "연인으로서는 존경심이 든다"며 애정을 보였다.

이던과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이던과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가수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가수 현아. 사진. 구혜정 기자

과거 열애 인정 후 보였던 파격 행보로 팬들의 반응이 엇갈렸던 것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현아는 "우려가 많았지만 결정을 내린 순간부터는 책임지고 감수할 부분 많다고 생각했다. 이던이 '우리가 선택한 걸 감수해가자'고 해서 고마웠다"고 회상했고, 이던은 "선택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신중히 결정한 문제였다. 책임만큼 뼈가 부러질 때까지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자신들의 받아들인 싸이에게는 고마움을 전했다. 현아와 이던은 "같은 회사에 소속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러브콜이 왔다는 게 신기했고 또 감사했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면서도 굉장히 많은 걸 배우고 있다. 특별하게 많은 기회를 얻은 사람이란 걸 느끼고 있다"며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각개전투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아와 이던은 서로에 대해 "공백을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 지금처럼 의지하며 앞으로 갈 길을 잘 걸어가고 싶다"면서 "앞으로 개인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다양한 퍼포먼스 보여드릴 테니 많이 듣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뼈가 부러지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예슬 기자 yeye@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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