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출시한 시그니처 브레드 5종 사진. 파리바게뜨 제공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토종효모와 토종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으로 만든 `시그니처 브레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시그니처 브레드는 총 5종으로 토종효모에 토종유산균 4종을 더한 발효종을 사용한 제품이다.

5종은 `진한우유식빵`, `브라운브레드`, `와삭바삭 바게뜨`, `주종단팥빵`, `주종달콩빵`이다.

시그니처 브레드는 특히 저온 숙성으로 발효 시간이 길고, 발효 과정에서 반죽 내 소화저해물질이 감소하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미디어SR에  "13년간 미생물 수만 개에 대한 특성을 분석한 끝에 토종효모에 유산균의 장점을 더한 발효종 개발에 성공했다"며 "시그니처 브레드 제품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의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2016년 국내 최초로 토종효모를 발굴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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