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12월 18일 서비스 종료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12월 18일 서비스 종료
  • 권민수 기자
  • 승인 2019.10.16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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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 듀랑고. 사진.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사진. 넥슨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넥슨이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6일 밝혔다. 

왓스튜디오 이은석 총괄 프로듀서와 양승명 프로듀서는 16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야생의 땅:듀랑고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듀랑고의 세계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12월 18일 종료되며, 게임 내 현금 상품 결제는 16일 점검 후부터 불가능하다. 현금 상품 결제가 차단되면 게임 내 듀랑고 코인 상품 구매가 불가능하며 구글플레이 포인트를 통한 상품 구매도 불가능하다. 스토어 다운로드 차단 이후에는 게임 삭제 후 재설치 할 수 없다. 

공식 사이트, 페이스북, 업데이트 현황판, 아카이브 서비스 종료일 또한 게임 서비스 종료 시점인 18일에 맞춰 삭제된다. 

또 오늘(16일) 오전 0시부터 점검 전까지 획득한 유료 듀랑고 코인은 서비스 종료 전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무료 코인이나 이미 코인으로 구입한 아이템과 패키지는 환불 대상이 아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해 1월 출시된 후 구글플레이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지는 못해 현재 매출 100위권 밖에 머물러 있다. 지난 5월에는 태국, 미국, 브라질 등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마찬가지로 뚜렷한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넥슨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사업적 판단으로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 레퍼런스가 없는 새로운 시도를 했던 타이틀인 만큼 ‘야생의 땅: 듀랑고’의 개발/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유저분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새오눈 게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 서비스 종료는 넥슨 개임 개편을 위해 영입된 허민 외부고문과는 별도로 진행된 건이라 밝혔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 마지막 이야기', '난투섬과 악기연주' 등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16일 미디어SR에 "유저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게끔 유저들이 원했던 콘텐츠 위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권민수 기자 kms@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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