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부터 유재권 삼천리 대표,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대표. 제공 : 삼천리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삼천리가 여성 안전점검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과 업무 특성을 활용한 주거 밀집지역 범죄정보 수집을 위해 인천도시가스 그리고 인천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삼천리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인천지방경찰청 및 인천도시가스와 함께 `지역공동체 범죄예방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인천지방경찰청은 여성 도시가스 안전점검원에 대한 사전 보호체계 구축, 안전점검원을 통한 상시 범죄 모니터링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출동 연계, 지속적인 치안 취약지역 발굴 및 환경 개선 등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광역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와 인천도시가스는 인천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전문적인 범죄예방 교육과 치안 불안 지역 및 성범죄 정보를 제공받아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역 사회 구석구석을 방문하는 삼천리와 인천도시가스 안전점검원을 통해 범죄정보를 수집하고 치안 불안 지역에 대한 제보를 접수해 경찰 치안 활동의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천리 유재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삼천리는 인천 시민의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치안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인천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업무 협약을 통해 안전점검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 자체 노력도 있었으나 민관 공조로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사업 기반이 마련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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