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카카오 "개발자의 성장이 서비스 혁신 원동력"
[현장] 카카오 "개발자의 성장이 서비스 혁신 원동력"
  • 권민수 기자
  • 승인 2019.08.29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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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개발자 축제, '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 2019'가 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사진. 권민수 기자
카카오의 개발자 축제, '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 2019'가 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사진. 권민수 기자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카카오의 개발자 축제, '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 2019'가 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의 핵심 가치는 '성장'으로, 개발자의 성장이 곧 기술의 성장과 서비스의 혁신을 이루는 원동력이라는 의미다.

이날 2000명의 참가자가 컨퍼런스를 찾았다. 사전 신청자 중 추첨으로 꼽힌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참가자가 원하는 세션을 찾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카오의 개발자들이 직접 '초당옥수수의 취소를 막아라! : 수만 건의 주문을 1초내에 처리하는 기술', '다음웹툰의 UX (New tab : Top)' 등 흥미로운 주제로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날 오전 10시, 카카오 신정환 CTO와 카카오뱅크 정규돈 CTO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 카카오가 가진 개발자 마인드는 무엇인지 공유했다. 

카카오 신정환 CTO. 제공. 카카오

신 CTO는 카카오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대한민국 IT 업계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카카오뱅크, 인공지능(AI)플랫폼 카카오i, 카카오톡 프로필 개편, 챗봇, 쇼핑하기 톡딜, 카카오맵 등 다양한 서비스 개편을 소개했다. 

특히 카카오i의 발전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i를 탑재해 운전 중 음성만으로 자동차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젠 집에서도 인공지능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아이파크에 카카오i를 적용해 음성으로 홈 IoT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엘레베이터 불러줘' 기능은 정말 부럽더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다양한 개발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 기술 공유 사이트(tech.kakao.com)를 론칭했다. 카카오의 기술 노하우를 생생하게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신 CTO는 "오픈소스화는 소통을 위한 시도다. 카카오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서비스 사이트에서 직접 요청할 수 있다. 개발자 커뮤니티가 성장해 나가도록 지속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 말했다. 

카카오뱅크 정규돈 CTO. 그의 영어 이름은 GD다. 제공. 카카오

이어 발표를 진행한 카카오뱅크 정규돈 CTO는 카카오뱅크가 금융권에 불러온 변화와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을 통한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출시 2년 만에 1000만 명의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비대면, 간편한 대출, 이용자 친화적인 UI 등으로 인기를 얻자 기존 시중은행이 앱 개편에 나서는 등 금융권의 '메기' 역할을 했다. 정 CTO 또한 "이전 은행 앱은 5~6개씩 깔아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로 통합됐다. (카뱅 등장이) 우리나라 금융 디지털 경쟁력을 단기간 상승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정 CTO는 현대 인류는 스마트폰족(族)으로 행동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모바일의 특성을 이해해 서비스와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모바일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이 개발자다. 이에 정 CTO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개발자가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피드백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개발자가 코딩을 하는 것을 넘어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 개발자는 서비스의 첫 번째 고객이다. 만약 서비스에서 이상한 게 발견되면 개발자가 직접 피드백을 줘야 한다. 품질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2019'는 29일, 30일 양일간 열린다. 해당 컨퍼런스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된 사람만 참여가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앞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 말했다. 

권민수 기자 kms@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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