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함께하는 '숲을 만나다' 교육기부 우수사례 발표회 열려
국회와 함께하는 '숲을 만나다' 교육기부 우수사례 발표회 열려
  • 이승균 기자
  • 승인 2019.08.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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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한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을 포함한 내외 귀빈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구혜정 기자
행사를 주최한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을 포함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삶의 터전이자 힐링의 장소인 숲을 통한 교육 기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강사들이 모였다. `숲을 만나다`를 주제로 교육기부 우수사례 발표회가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황주홍·주호영 의원실 공동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숲해설가협회 공동주관, 교육부·산림청 후원으로 열렸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서면 축사에서 "교육기부는 사회 구성원들이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교육기부는 기부자들의 정성어린 봉사와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회도 교육기부 정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늘 행사는 숲 교육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에게 숲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상호존중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재능 기부와 숲 두 가지 소중한 가치가 만나는 날이다. 국회 차원에서 교육 재능기부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회 강사로는 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2019년 개인교육기부단 사단법인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PSR엔젤프렌즈 활동 교육기부 강사들과 한국숲해설가협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차기철 한국숲해설가협회 상임대표, 안해숙·송민복 숲해설가, PSR엔젤프렌즈 보이는 소리 팀(최정선, 표석정, 김은구, 최미숙, 문학배, 김성철 강사), 양동희 한국숲해설가협회 양재시민의 숲 운영팀장, 강숙희 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 단장이 강사로 참여해 인문 ,사랑, 수어, 이야기로 듣는 숲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차기철 한국숲해설가협회 상임대표는 첫 발표에서 숲과 사람이 서로 교감을 통해 인격을 함양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차 상임대표는 "숲 해설가는 사람과 숲을 이어준다. 산림과 인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일류와 생명을 위한 것이 숲"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숲을 구성하는 나뭇잎 하나, 줄기 하나 등의 역할을 소개하며 `숲은 단절음이지만 경이의 세계가 있는 삶의 원천이고 지혜의 보고`임을 강조했다. 특히, 나무가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해나가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안해숙 숲해설가는 시와 사랑이 흐르는 숲을 주제로 숲에 녹아있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숲은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서로를 너그럽게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넉넉함도 나눠준다. 언제나 찾아와도 반갑게 맞이하며 추억이 있고 그리움이 존재한다"며 끝으로 운율이 살아 있는 시낭송을 통해 숲과 문학의 조화로움을 선사했다.
PSR엔젤프렌즈 '보이는 소리'팀과 참가자들이 수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구혜정 기자

PSR엔젤프렌즈 보이는 소리팀 7인의 무대에 이르러서는 발표회의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보이는소리팀은 딱따구리들이 살아가는 숲 속 이야기를 책상에 앉아 컵을 치며 딱따구리 소리를 흥겹게 묘사하는 노래 공연을 펼쳤다. 이어 수어를 활용한 딱따구리 노래를 객석에 자리한 관객과 함께 부르고 또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선 PSR 연구원은 딱따구리가 나무에 올라타 부리로 탁탁 나무를 쪼는 소리를 수화로 알려주었다. 보이는 소리팀은 객석에 자리한 청중들과 함께 딱따구리 노래를 수어로 불렀다.

그 밖에도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민복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은 영어 해설로 우리나라 숲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뽐냈다. 양동희 한국숲해설가협회 양재시민의 숲 운영팀장은 토끼풀과 같이 우리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풀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강연에 녹여냈다. 끝으로 강숙희 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 단장은 협회에 속한 수 백명에 달하는 강사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나무를 의인화 한 스토리 텔링으로 흥미로운 나무의 삶을 선사했다.
 
행사를 기획한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엔젤프렌즈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오늘은 숲 교육기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지만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하는 엔젤프렌즈 교육기부단은 과학, 창의, 스포츠, 금융 예술, 사회가치, 국방 등 다양한 방면의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전문 강사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균 기자 csr@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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