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들은 대부분 공익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문화, 예술, 장학,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업이 출연한 막대한 자산을 이용해 총수일가 지배력 확대에 이용하거나 사익편취에 이용되고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반대로 오랜 기간 특정 분야에서 진정성을 갖고 활동해 존경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미디어SR은 기업집단 소속 주요 공익법인의 운영 현황, 공익사업의 기준, 투명성, 지배구조와 재무적 측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심도 있게 살피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한진그룹이 산하 공익법인으로 정석인하학원, 정석물류학술재단, 일우재단을 보유하고 있으나 재단 규모에 걸맞지 않은 허술한 운영으로 과세당국으로부터 가산세를 부과받고 계약 관련 법령을 위반해 감사 지적받는 등 내부 관리와 통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과 재단, 한진 편 ①] 한 눈에 보는 한진재단
[기업과 재단, 한진 편 ②] 내부통제와 관리 실패한 한진재단
[기업과 재단, 한진 편 ③] 조원태 승계에 재단 이용될까
[기업과 재단, 한진 편 ④] 공익사업비 1.07%, 누구를 위한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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