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글로벌 미디어·파트너에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을 발송했다. 언팩 행사는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7일 열리며 삼성 홈페이지에서 실황 중계된다. 

초대장에 첨부된 이미지에는 갤럭시 노트에 탑재되는 에스(S)펜과 카메라 렌즈가 있다. 이에 이번 언팩 행사의 주인공은 '갤럭시노트10'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튜버 '테크토크 TV(TechTalk TV)'와 외신을 종합하면, 노트10은 바젤(테두리)가 얇아지고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함께 제공하거나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마케팅을 시행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싱글 카메라가, 후면에는 왼쪽 상단에 카메라 3개가 세로로 배열돼 있다. 

갤럭시 노트 10은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언팩 생중계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삼성 뉴스룸에서 볼 수 있으며 동시통역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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