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 사진=JTBC

가수 강다니엘이 7월 말 솔로로 데뷔한다.

27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디어SR에 "강다니엘이 7월 말 솔로 데뷔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최근 미니 앨범 수록곡 녹음을 마무리하고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조만간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안무 및 프로모션 콘텐츠에 대한 준비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작업에는 히트 작곡팀 디바인채널의 CEO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해외 뮤지션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태연, 동방신기, 빅스 등의 유명 히트곡을 함께 한 실력자다.

디바인채널은 이번 앨범을 위해 세계적인 작곡팀 지오프로(Geoffrocause)와도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프로는 비욘세, 에드시런, 트레이송즈, 니키히튼 등과 작업은 물론 그래미를 수상한 바 있다.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최종 투표 1위에 올라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지난 1월 그룹 활동을 마치고 솔로 활동을 계획해 온 강다니엘은 최근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솔로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3월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 달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51부는 이를 전부 인용,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와 별개로 독자 활동이 가능하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강다니엘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솔로 데뷔 준비 중이나, 이에 불복한 LM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이의신청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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