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공식 포스터 / 사진=소니 픽쳐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예매가 오늘(25일) 오픈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페이즈 3의 피날레로 더욱 화제를 모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제공/배급 소니 픽쳐스, 감독 존 왓츠)이 25일 국내 예매 오픈 소식을 알렸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을 확정해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공식 스틸 컷 / 사진=소니 픽쳐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측은 미디어SR에 "2D, IMAX 3D, 4DX, 스크린X 등으로 개봉돼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면서 "넓은 화면의 IMAX 스크린에 3D 효과가 더해져 실감나는 관람이 가능하다. 스크린X에선 스파이더맨의 액션이 270도 스크린을 통해 더욱 시원하게 펼쳐진다. 4DX를 통해서는 다이내믹한 액션과 여러 효과들로 더욱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최근 4DX 포맷으로 '알라딘'이 역주행 열풍을 불러 온 만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역시 이에 힘 입어 여러 포맷을 통한 관객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유럽을 배경으로 더욱 진화된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국내와 미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25일 오후 2D와 스크린X, 4DX관의 예매가 오픈되며 오는 27일부터 IMAX 3D관의 예매도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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