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멘토KB!' 디지털 멘토링을 받는 학생들. 제공: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인재 양성'을 기본 방향으로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학습멘토링, 다문화멘토링, 교복지원, 공부방 조성 및 다문화 지원 등 청소년 교육 관련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단순 금전 지원보다 청소년 스스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돕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탄생한 '청소년의 멘토 KB!'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디지털멘토링' 세 가지로 분류해 각 멘토링 취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다. 

'학습멘토링'을 통해 초등학생에게는 찾아가는 방문 영어학습을, 중학생에게는 대학생 1:2 매칭 학습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2,70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멘토로 참여해 전국의 청소년에게 총 138,000시간(누적)의 학습 교육과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해왔다.

'진로 멘토링'은 △진로 토크콘서트 방식의 강연형 멘토링 △대학교·연구소 등을 탐방하여 관심이 있는 학과를 미리 체험해보는 학과체험형 멘토링 △한국잡월드 등 직업 견학관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는 직업실무체험형 멘토링 △2박3일간 진행되는 진로캠프형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KB국민은행은 "중앙대학교에서 재학생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3.8%가 ‘본인의 역량과 흥미, 적성 등을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은 미래를 위한 필수 준비과정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도서벽지 및 대안학교 등 IT 소외 청소년에게 코딩교육을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디지털 멘토링' 청소년의 데이터 처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금융활용이 어려운 중소 사업자들을 위한 생산적 금융도 확대해왔다. 

이외에도 국민은행은 지난 4월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혁신금융 지원 활동을 위해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 KT는 동산담보관리플랫폼 'KB PIM'을 출시해 사물인터넷(IoT)기술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중소기업이 동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중소기업은 동산을 담보로 할 경우에도 좋은 금리 조건으로 필요자금을 원활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포용적 금융을 위해서도 나서고 있다. 포용적 금융은 금융을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 취약계층이 금융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사업자대출 최대 1억원 등을 지원했다.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고객은 추가적 원금상환 없이 1.0~1.5%p의 금리를 적용해 기한 연장을 가능하게 했으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도 면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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