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무엘 /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가수 사무엘(17)이 홀로서기 후 솔로 활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소속사는 이와 대치되는 입장을 밝혀 향후 갈등이 예상된다.

사무엘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됐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 것이며 곧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0일 SNS를 통해 "지금 멋진 사진과 영상을 준비 중"이라며 솔로 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임을 암시했다.

지난 2015년 그룹 원펀치로 데뷔한 사무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동해 온 사무엘이 돌연 독자행보 노선을 걷는다고 알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소속사 측은 그와 반대되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소속사 측은 10일 미디어SR에 "사무엘의 홀로서기는 회사와 전혀 상의하지 않은 일"이라면서 "곧 공식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무엘의 활동을 두고 사무엘과 소속사 측의 입장이 전면 대치 중인 상황. 원만히 합의점에 도달할지 혹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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