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유럽에서 새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진행했다. 

해당 공연에는 11만 관객이 운집,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 측은 미디어SR에 "금번 투어를 통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과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 등 2개 도시에서 4회 공연을 진행해 전석을 매진시켰다. 총 23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BTS)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공연을 진행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프랑스 공연에 앞서 영국에서 공연을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 큰 화제를 모았다.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첫 유럽 투어에 이어 올해 스타디움에서 더 많은 팬들과 호흡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환호가 너무 놀라웠고 잊지 못할 장면을 선물 받았다. 함께 뜻깊은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주고 있는 전 세계 아미(ARMY)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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