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자산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탁고 200조를 달성해 굳건한 고객 신뢰를 증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수탁은행 중 최초로 총 수탁고 200조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수탁고 150조원을 달성해 '국내 1위 수탁은행'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지 불과 3년 6개월 만의 성과다.

국민은행은 4월 말 기준으로 펀드 연관 투자신탁 자산 98조 1000억원, 변액보험 등 보험사 투자자산 57조 2000억원, 정부기관 등 기타 투자기관 자산 46조 2000억원 등 총 201조 5000억원의 수탁고를 보유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도 200조원이 넘는 수탁고를 유지하며 수탁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3일 미디어SR에 "국민은행은 수탁 자산의 여러 분야에 안정적인 포트폴리오가 고르게 구성돼 있고, 다양한 투자 자산 관리의 경험이 있어 고객들이 당행의 오랜 노하우를 인정해주신 결과"라면서 "수탁은 말 그대로 고객이 믿어야 맡길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력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고객과의 신뢰관계가 형성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유지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우수한 전담 인력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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